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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한인 김명준 씨, 한국에서 수필가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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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8-29 11:46 조회1,5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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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밴쿠버 빛 한의원 원장이며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인 김명준씨가 “수필시대” 제 80호(2018년 가을호)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에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김씨는 당선소감에서 ‘평생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며 살아 왔다. ‘회고록’을 발간해 보았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밴쿠버에서 캐나다 한국문협을 만났고, 젊은 사람들과 함께 한국문협의 문예창작대학에서 글쓰기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8순에 이르러 한국 문단에 등단하게 되었다. 새롭게 빠져든 문학이 여생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생각하니 기쁘다. 앞으로 쓰고 싶은 글은 ‘사유’와 ‘사건’이 동반되어 남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학적 수필이다.”며 향후 집필소망을 밝혔다.

 

 수석심사위원인 성기조 수필가(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는 김씨의 신인상 수상작에 대한 작품심사 평에서 ‘문학은 나이와 관계없다는 생각이다. 생각이 여물고 글맛을 알면 자신의 삶을 글로 바꿔 써 보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이런 생각이 ‘삶의 에너지’이며 ‘삶의 멋’이고 ‘살아가는 재미’다. 김명준 수필가는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글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뼈대 있게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김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전주 예수병원에서 레지던트 수료후 홍성과 천안에서 외과병원을 개업하여 36년간 의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캐나다에 와서도 늦은 나이에 한의학을 공부하여 한의원을 개원, 동서양의 의술을 접합한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오랫동안 국제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하였으며, 현 캐나다기 늘푸른 장년회 고문으로 유익한 의학강좌를 통해 교민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캐나다 한국문협 이원배 회장 글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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