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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밴쿠버사진예술클럽 사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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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0-12 21:11 조회1,8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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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에서 사진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진 동우회 이름하여 [밴쿠버 한인 사진 동우회]<KOVAN>에서 10월 12일(금요일)부터 11월10일(토)까지 약 한달간의 사진 전시회를 갖고 있는데 오늘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시장에서 오프닝 리셉션이 있었다. 출품한 작가와 대화는 물론 과일 음료 케익 커팅등의 입을 즐겁게 하는 즐거운 시간과 눈으로 보는 사진의 즐거움, 귀로 듣는 작가의 작품 설명은 잠시 모든 시름을 잊고 사진을 세계에 빠져 들게 했다.

 전시 장소는 코키틀람에 있는 "Place des Arts 1층 Leonore Peyton Salon전시실이고

Place de Arts의 주소는 1130Brunette Ave Coquitlam,BC이다.

 

Mezzanine Gallery 전시 시간은 

  월,수: 9AM ~2:30PM

  화,목:12PM~2:30PM

  금  :9AM ~9PM

  토  :3.30PM~5PM

  일  :1PM~ 5PM 이다.

주차는 건물뒷편에 주차시설이 있다.

밴쿠버 한인 사진 동우회는 1993년에 설립에 되어서 25년이 되었다고 하고 회장인 조희열님이 꾸준하게 사진동호회를 이끌어 왔다고 한다. 많은 젊은 사진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바란다는 말과함께 사진을 안내해준 그의 얼굴에서 그동안의 사진에 대한 열정이 녹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 사진전시회를 알게 된 것은 같은 산우회 회원인 토마스 권님의 초청의 글을 보고가 가게 되었는데 그래서 인지 많은 산우회 동료들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전시의 오프닝을 하게 되었다.

밖에 복도에도 사진을 전시하는 중인데 룸안에 있는 것이 한인사진동우회가 전시하는 것으로 밖에 전시된 사진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밴쿠버 한인 사진 동우회의 대부분사진들은 자연을 소재로 하였다. 특히 눈에 띄었던 사진은 회장인 조희열님의 사진 Lake's Winter라는 작품과 토마스 권님의 작품 Beauty of Nature이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고 바위를 찍은 작품과 산의 곡선과 농장의 모습을 찍은 작품이 마음에 와 닿았다. 물론 사진을 보는 각자의 시각에 차이에 따라 좋아 하는 기호가 달라 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이든 사진이든 어린아이가 처음엔 모방을 통해 뒤집고 기고 걷고 뛰듯이 모방을 통해 기술과 기타 등등을 배우게 되지만 전체적인 구도라든가 남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을 감동시키는 좋은 작품이기 위해서는 어렵지 않고 누구나가 쉽게 접해야 하지만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창성이 작품에 녹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물론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예술은 힘든 자기와의 싸움이다.적당히 타협할 수 없는 예술의 세계는 적당히 해서는 적당한 예술품 남들이 다 그릴 수 있고 남들이 다 찍을 수 있고 남들이 다 쓸 수 있는 예술성이 결여된 작품이 나오게 된다.

 

 이발소에 걸려 있는 똑같은 복제 그림처럼.

흔한 것은 희소가치가 없기때문에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다. 그래서 새벽의 일출을 찍기 위해 밤새 등정해서 산에서 바다를 향해 기다리며 일출을 찍고 일몰의 사진을 찍기 위해 바닷가에서 호숫가에서 기다리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본인 스스로가 걸출한 작품이 나왔을때 희열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예술을 하는 것이다.서양의 사진 작가들은 사람을 소재로 많이 하고 동양 특히 한국의 사진 작가들은 자연을 소재로 많이 한다. 호수를 찍을때 이미 많은 사진작가들이 찍은 그 구도는 나의 것이 아니다. 똑같은 구도로 찍어 더 멋지게 찍었다고 해도 이미 많이들 그런 작품을 보아 왔기때문에 감동을 이끌어 내기 쉽지 않다. 오직 그사진에서만 볼 수 있는 무었인가가 있어야 한다.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래서 예술은 대부분이 비슷한 어려움과 감동을 가지고 있다.

이미 누군가가 부른 노래을 아무리 잘불러 리메이크한다고 해도 창의적이거나 다른 특이한 목소리가 아니고는 원래 부른던 가수가 가장 났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진동우회가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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