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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江南人流] 9월을 패션가 소식…구찌부터 준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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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29 00:00 조회7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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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2018 가을겨울 신제품 백과 스니커즈.


 

 
구찌의 가을

 
구찌가 올 가을·겨울 신제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핸드백과 신발을 선보였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1980년대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은 ‘메탈릭 퀼티드’ 숄더백이다. 나파 가죽을 디스코텍의 미러볼처럼 반짝이게 마감한 후 퀼팅 디테일을 살리고, 브랜드 아이콘인 홀스빗과 G로고 장식을 넣은 게 특징이다.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스털로 장식된 사각형 G로고 잠금장치와 트위스트 체인이 정교하게 조합된 ‘브로드웨이’ 백도 눈여겨 볼만하다. 스니커즈 전체를 감싸면서 탈부착이 가능한 크리스털 자수 장식과 고무 스트랩이 특징인 ‘플래시트렉’ 스니커즈 또한 남녀공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영국 감성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남성화장품을 출시했다.


 

 
헤지스, 남성화장품을 만들다

 
영국 감성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남성 화장품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를 출시했다. 남성의 피부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국 바버 숍의 비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스팀케어와 호두껍질을 활용하는 전통적 바버숍의 각질 관리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폼클렌저 ‘마일드 필링 폼’을 비롯해 올인원 제품인 ‘올인원 젤 하이드레이터’, 수면팩 ‘슬리핑 퍼팩크림’ 등을 내놓았다. 숫자 429는 ‘HAZ(헤지스)’를 뜻하는 디지털 넘버인 동시에 피부가 격변하는 29세~42세 남성들에게 헤지스만의 차별화된 관리법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9월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1호점을 오픈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포레르빠쥬'.


 

 
300년 역사 프랑스 가방, 포레르빠쥬

 
올해로 300주년을 맞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사업을 전개한다. 1717년 프랑스 황실 및 귀족들에게 총과 갑옷, 검 등의 무기와 가죽 케이스를 납품하던 공방으로 시작한 포레르빠쥬는 발자크, 뒤마, 위고 등 대문호들의 작품 속에도 수차례 등장하며 예술품으로 인정받았다. 7대에 걸쳐 전승된 무기 가죽 케이스 제작 노하우는 현재 핸드백 및 다양한 가죽 용품들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갑옷 비늘을 연상시키는 ‘에카이유’ 패턴과 권총 모양의 포켓이 브랜드의 상징이다. 서울 숍은 전 세계에 오픈한 8번째 매장이다.  
 

정욱 디자이너의 '준지'가 한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공식적으로는 처음 여성복을 공개한다.


 

 
정욱준의 ‘준지’ 팝업 스토어 오픈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의 브랜드 ‘준지(Juun.J)’가 서울 한남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2007년 브랜드 론칭 후 10여 년간 파리 패션위크에서 사랑받아온 준지의 컬렉션 작품부터 커머셜 라인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가 기대되는 이유는 준지의 여성 컬렉션을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번째 매장이기 때문이다. 트렌치코트, MA1점퍼 등 100여 개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팝업 매장을 기념해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UMBRO)와 협업해 제작한 캡슐 컬렉션을 통해 드릴 톱, 스웨트 셔츠 등의 의류와 용품 30여 스타일도 선보인다.  
 
 

서영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루이비통이 한국 전통의 '함'을 현대적인 트렁크로 제작했다.


 

 
루이비통이 만든 한국의 전통 ‘함’ 트렁크

 
루이비통이 전통공예와 패션을 잘 접목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영희씨와 함께 한국 전통의 함 트렁크를 제작했다. 월드컵 트로피 케이스부터 김연아의 스케이트 트렁크까지 다양한 맞춤 트렁크를 제작해온 루이비통이 한국의 전통 요소가 가미된 주문 제작 트렁크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영희 디렉터와 파리 아니에르 공방 장인들이 10개월간 고민한 함 트렁크는 함을 등에 지고 가는 우리 문화를 고려해 기존 트렁크보다 낮은 높이로 제작됐다. 또 덮개를 열면 상단에 한국 전통 색실 누비 장인이 수놓은 봉황 모란도와 혼서지·혼서보, 기러기 목재 조각 등이 잘 갖춰져 있다.  
 
 

구지혜 디자이너가 만드는 한국 가방 브랜드 ‘구드(Gu_de)’가 영국 럭셔리 쇼핑 사이트 네타포르테가 개최한 글로벌 신진 디자이너 후원 프로젝트의 첫 수혜자가 됐다.


 

 
구드, 네타포르테 프로젝트에 선정

 
구지혜 디자이너가 만드는 한국 가방 브랜드 ‘구드'(Gu_de)가 영국 럭셔리 쇼핑 사이트 네타포르테가 개최한 신진 디자이너 양성 프로젝트의 첫 수혜자가 됐다. 네타포르테는 올해부터 새로운 디자이너를 발굴ㆍ양성하기 위한 ‘더 뱅가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매년 두 차례씩 4명의 디자이너를 선정해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인 올 가을·겨울 시즌에서 구드를 포함한 '레 레버리즈'(미국), '러'(콜롬비아), '마티네즈'(스페인)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들은 네타포르테의 전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를 포함해 해외 진출을 취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입생로랑 뷰티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뷰티호텔'이라는 주제로 독특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가로수길에 호텔 연 입생로랑 뷰티

 
화장품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가 지난 9월 14ㆍ15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입생로랑 뷰티 호텔’을 열었다. 물론 숙박을 할 수 있는 진짜 호텔은 아니다. 호텔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 독특한 컨셉트의 팝업 스토어다. 뉴욕·밀라노·홍콩 등에선 이미 큰 화제가 됐던 이벤트다. 서울의 뷰티 호텔은 카페 ‘연립빵공장’을 1층부터 3층까지 각기 다른 테마로 꾸민 3개의 룸으로 구성했다. 각 룸에는 9월 신제품 립스틱인 ‘루주 쀠르 꾸뛰르 더 슬림’과 ‘올아워 파운데이션’, 향수 ‘몽 파리’를 주제로 VR, 디지털 카지노게임, 메이크업 서비스 등 즐길 거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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