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군 복무 중 사망한 유명 배우…약혼녀 "다음 생에선 부부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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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30 01:00 조회1,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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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펑웨이중은 징병제에 따라 군대에 입대했다. 그는 지난 19일 뉴질랜드에서 군사 훈련받던 중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펑웨이중은 사고 직후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고, 부상 정도가 심해 3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23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약혼녀 후지아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펑웨이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생에는 당신의 아내가 될 복이 없나보다. 다음 생에서는 반드시 부부가 되자. 영원히 사랑해. 잘 가길 바래"라고 적었다.
그는 또 "당신은 한마디 말없이 나를 떠났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당신. 나의 세상이 없어졌다"며 절절한 글을 올렸다.
한편 싱가포르는 1967년 의무 병역제를 도입했다. 싱가포르의 모든 남성은 18세가 되면 군이나 경찰, 소방 등의 분야에서 2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한다. 또 이후에도 10년간 예비군으로서 각종 훈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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