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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전재민의 밴쿠버 이야기] 대전 시티즌팀 황인범 선수 밴쿠버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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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31 14:12 조회2,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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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영표선수가 밴쿠버 화이트 캡스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일을 기억할 것이다. 이제 또 한명의 축구 선수가 밴쿠버 화이트 캡스에 합류한다. 그는  한국에서 국가대표로 뛰고 있으며 대전 시티즌팀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 선수다. 한국에서는 축구관계자들과 팬들이 축구 유망주가 유럽무대로 진출해서 뛰어야지 축구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밴쿠버로 이적을 하냐고 불만이 많지만 구단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춰 줄 팀이 밴쿠버 화이트 캡스밖에 없었던 것으로 안다. 또한 현재 한국 국가대표 감독인 파울로 밴토 감독과 밴쿠버 화이트 캡스와의 교감도 있었으며 앞으로 계속 한국 대표팀으로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젊은 한국 축구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수가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합류하고 있지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황인범이 메이저리그 축구의 필드를 즉시 밝힐 것 같지는 않다고 경고한다.

 

이 구단은 이 22세의 미드필더를 한국의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이적시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수요일에 발표했다.

 

 

이번 합의로 인해 황인범선수를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묘사한 '캡스'에 대한 공식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언론보도로 그 수치는 180만 달러에 달했다.

 

도스 산토스는 그와 그의 직원들이 오랫동안 황 인범선수를 클럽에 데려오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우리가 그를 보고 있는 모든 게임은, 우리는 점점 더 이 선수가 밴쿠버로 그를 데려오기 위해 우리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선수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라고 코치는 수요일에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리듬을 많이 내는 선수야. 그는 단지 공을 매우 잘 다룰 뿐아니라, 소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팀에 리듬을 줄 수 있으며, 마지막 패스를 아주 잘 할 수 있다."

 

2015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해 88개 리그 출전으로 15골을 넣었다.

 

그는 또한 이번 달 초 아시안 컵을 포함하여 한국 국가대표팀에 12번 소집되었는데, 이 대회에서는 그가 본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10명의 젊은 스타 중 한 명으로 뽑혔다.

 

그러나 밴쿠버와 MLS에서의 삶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도스 산토스는 말했다.

 

"우리는 그가 우리팀의 구세주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경기장에서 자신의 성격과 자질을 갖춘 선수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문화, 새로운 클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도스 산토스는 황인범선수를 밴쿠버로 데려오기 위해 협약을 맺는 것은 대형 국제 클럽(유럽)과의 경쟁을 포함한 많은 움직이는 부분들로 이루어진 긴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코치는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은퇴한 포르투갈 축구 선수 파울로 벤토와 폭넓게 대화했으며, 벤토는 황인범이 MLS에서 뛰는 동안 조국을 위해 여전히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YP 리는 그냥 이렇게 말했다. '이봐, 나 몇 년 전에 여기서 공찼는데, 아직도 여기 살아. 그래서 나는 밴쿠버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고 2012년과 2013년에 '캡스'에서 뛰었던 한국 축구의 거장 도스 산토스가 말했다. "그래서 Y.P. Lee도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곤 했던 선수들 중 하나였다."

 

황인범의 계약은 2020년까지 2년간이지만 2021년과 2022년에 밴쿠버는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다.

 

공식 서류 작업이 완료되면, 대전의 토박이인 한국은 휘트캅스 명단의 국제적 자리를 차지하고 젊은 지명 선수로 등록될 것이다. 밴쿠버에는 5개의 국제 관광지가 있다.

 

황인범에 서명한 화이트캡은 떠오르는 축구 스타들이 MLS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장소로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도스 산토스는 말했다.

 

6개월 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던 전 십대 Whitecaps 스타인 Alphonso Davies와 같은 이야기들은 이 리그의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그는 말했다.

 

"그것은 변하고 있다."라고 코치가 말했다. 리그가 바뀌고 있다. 선수들은 이것을 큰 기회로 보고 있다."

 

황인범은 이 구단에 대한 가장 최근의 인수에 불과하다.

 

수요일 일찍, Whitecaps는 32살의 Scott Sutter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밴쿠버는 방어 미드필더 존 에리스와 윙어 래스 뱅구라와 루카스 베누토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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