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두 번째 고소인이 제기한 손배소, 조정 회부 결정"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11.33°C
Temp Min: 8.57°C


LIFE

방송 | "박유천 두 번째 고소인이 제기한 손배소, 조정 회부 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24 01:00 조회2,084회 댓글0건

본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32)가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청을 빠져나오고 있다. [뉴스1]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에게 3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던 두 번째 신고자 A씨가 지난해 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이 조정에 회부됐다고 23일 YT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 민사103단독은 지난 15일 A씨가 지난해 12월 13일 박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 재판부는 조만간 조정기일을 잡고 양측을 불러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다.
 
A씨는 2016년 12월 16일 박유천에 대해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던 두 번째 신고자로, 무고 피소를 당해 재판까지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으며 무고의 공소시효 만료일도 상당 기간 남아있다.  
 
A씨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며 박씨 소유의 삼성동 오피스텔에 1억원 가압류를 신청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난달 12일 법원의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박유천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다. 23일 검찰 등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이러한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지난 16일 박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을 의뢰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은 다리털에서 검출됐다. 박씨의 소변 간이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박씨는 올해 2~3월 필로폰을 구매해 전 연인 관계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앞서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박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고 이에 대해 박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권유한 적도, 투약한 적도 없다"고 부인하며 눈물을 보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5,739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