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박명수 "'어벤져스' 보긴 보는데…손에서 불 나가는게 재미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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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25 01:00 조회1,8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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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이날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씨네 다운 타운'에서 영화제작자 스탠리와 대화를 나눴다.
스탠리는 "전통적으로 3~4월이 비수기이기는 하지만 지난주와 지지난주가 10년간 최악의 비수기였다"라며 "왜 그러나 봤더니 어벤져스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탠리는 "오늘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하는데 개봉 2주 전부터 다른 영화들이 싹 빠져나갔다. 소위 말해 '어벤져스랑 붙어보겠다' 싶은 이런 큰 영화들은 싹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박명수 씨는 "손에서 불 나가는 게 재밌냐"며 "나도 보긴 보는데 미친 듯이 기다리진 않는다. 사람마다 다르니깐 이해는 된다"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작품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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