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편지>오타와 홍수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8.6°C
Temp Min: 6.24°C


LIFE

리빙 | <전재민의 밴쿠버 편지>오타와 홍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27 07:02 조회2,022회 댓글0건

본문

e1ebe458d96bfba082018d03f5a49602_1556373840_9963.jpg


CBC뉴스에 의하면 지금 이 시각 현재 지칠 대로 지친 주민들이 강 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 더 노력하지만 오타와 지역에는 좌절감이 가중되고 있다. 


오타와-가티누에 대한 호우경보는 어젯밤 늦게 끝났지만, 토요일 아침 현재 오타와 강변의 많은 집들이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다고 관계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강 유역의 길이를 따라 저수지를 통제하는 오타와 강 규제 사무국의 마이클 사리히 선임  엔지니어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강물은 주말 동안 계속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 안에 2017년 홍수 때 보다 훨씬 더 많은 물이 내려오고 있다" 고 토요일 아침 말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많은 양의 강수량을 맞이했는데, 특히 서북부 지역에서 예측보다 많게 되었다.내가 추측했던 상황보다 더욱 많다. 우리가 예상하는 상류 쪽에 예상보다 많은 물이 거기 있고 그것이 이제 하류로 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위험성이 높은 홍수 지역에 살고 있는지 알고 싶으세요? "행운을 빈다."고 전문가가 말한다.

사리히는 그들의 예측에 따르면 일부 피해 지역이 2017년에 맞이했던 홍수 보다 40 센티미터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전문가들은 개선된 예측이 요인이 될 지 여부를 지켜볼 것이지만, 사리히는 이미 상류에서 걱정스러운 양의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피츠로이 항구의 공동체는 물이 불어나고 있으며, 녹은 물이 강 아래로 계속 이동함에 따라 더욱 그럴 가능성이 있다.
그는 "많은 물, 땜에 많은 물이 있다"고 말했다.

사리히는 퀘이주 폰티악 지역의 수위가 먼저 최고조에 달하고 다음 주 초에는 오타와 강 상류 지역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을 기다리는 중
오타와는 여전히 비상사태로 짐 왓슨 시장이 이번 주 초에 군대를 소집하여 모래주머니 작업을 돕도록 했다.

최악의 상황이 닥친 가운데, 컴벌랜드 의회 스테판 블라이스 의원은 많은 지역사회가 아직 군대를 보지 못한 것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어제 하루 종일 (군대를) 받겠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나왔어...그들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나는 좌절할 수 없을 만큼 답답하다. 지금 예의를 차리고 있는 겁니다."

피츠로이 하버에 살고 있는 패트릭 가부트는 도움의 부족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말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모레 일은 고갈되고 있어."

"거리 들은 더 이상 거기 없어."

토요일에는 집주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담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짜증스러운 상황이 더해질 것이다.

캐나다 기상청은 토요일에는 눈이 섞인 진눈개비가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바람은 30km/h로, 토요일 오후 기온이 섭씨 2도까지 떨어졌다가  5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비는 토요일 저녁까지 개겠고 밤새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영하 6도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폰티액에서의 대피
오타와 시는 오타와 강의 수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서칼레톤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퀘벡 주에서는 조앤 라바디 폰티악 시장이 주민 대피를 위해 약 3분의 2를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호텔이 없어 사람들이 퀘이온에 있는 팀 호튼 캠프에 투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우리 피난민들이 그 지역 사회에 머물 수 있고 훨씬 더 편안한 장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 홍수는 오타와에서 서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사회에서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주말 홍수가 도로를 휩쓸고 지나간 뒤 생긴 거대한 구덩이에 70대 여성이 차를 몰고 들어가 숨졌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586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