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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전재민의 밴쿠버 편지> 줄줄이 문닫는 리테일 스토아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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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03 11:07 조회1,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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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도 많은 스토아가 문을 닫았는데 2019년이 시작되고도 많은 스토아 들이 문을 닫고 있다.
 

Victoria Secret는 15개의 스토아를 문닫는다.

Payless는 신발전문스토아로 2600개가 미국과 캐나다 에콰도르에 있는데 62년된 이 신발판매전문점이 14%는 3월말을 기해 문을 닫았다.

또한 2500개의 노스 어메리카의 페이레스토아가 문을 닫고 248개의 캐나다 점포도 문을 닫는다. 이회사의 캐나다 종업원 2400명도 직장을 잃게 되었다.

 또한 Hugo Boss 토론토 브르워 전포도 크로스 한다.

 

Dkny스토아도 크로스 하는 점포가 있고 월마트도 토론토Cedarbcre몰을 비롤한 12개 스토아가 크로스 되고 J.Crew또한 7개 스토아를 크로스 했다.

Gap스토아도 230개 크로스 되고 Office Depot도 50개 점포가 크로스 된다.

이외에도 Pier 1.imports 45개 스토아 Bed Bath & Beyond 40개 스토아 Low's 20개 스토아도 크로스 한다.

Cdresight Resesarch에 따르면 2019년에 이미 4,810스토아가 크로스 되거나 크로스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럼 이런 대규모 리테일 스토아가 문을 닫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스토아에서 물건을 잘 사진 않는 젊은 세대의 소비패턴이 문제일까 아니면 소비층인 중산층의 몰락때문일까?

사실 밴쿠버만 놓고 본다면 치솟는 물가와 렌트비가 소비의 여력을 줄여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비씨중의 재벌중에 하나인 짐패터슨 그룹의 세이브 온 푸드나 세이프웨이도 노조가 있는 회사를 없애기 위해 회사를 매각하거나 노조가 없는 회사를 만들어 노조가 있는 회사를 대체하고 최저임금에 가까운 인건비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 웨이가 지난해 매각하여 크로스한 리치몬드 브론델과 No2점과 윌리엄로드와 No3에 있는 브로드무어점은 Soey가 인수해서 Freshco로 재개장한다.

브로드무어점은 5월16일 오픈하고 미션점은 지난주에 오픈했다. 지난해 7월 9개 세이프웨이가 메트로 밴쿠버에서 문을 닫았고 1000명의 직원이 해고 됐다.

 

 당장 내가 살고 있느 리치몬드의 리치몬드 센타몰만 보아도 점포들은 많은데 그에 비해 고객이 적은 편이다. 많은 점포는 의류와 신발등을 판매하는 점포로 경쟁이 치열하다. 리치몬드 센타점 말고도 가까운 공항의 브랜드네임 쇼핑몰이 경쟁을 하고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점포 인터넷을 통해 주문하는 스토아가 많은 점포를 문닫게 하고 있다. 하지만 승승장구 하는 회사도 있다. 코스코같은 경우 평일에도 주차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고객으로 늘 북적댄다. 그래서 20년전 한인들이 많이 하던 그로서리는 다 문닫거나 다른 업종으로 전화했다. 커피와 아침식사를 팔던 많은 커피숍도 팀홀트 스타벅스등의 후렌차이즈 회사에 밀려 사라졌다.

가족수 만큼 가지게 된 핸드폰이 집집마다 있던 가정전화를 없애게 하듯이 인터넷의 발달로 신문사와 티브회사가 설자리가 점점 사라져 가듯이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 기업은 점점 도태되어 가는 정글속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원들은 점점 불안한 앞날을 불안하게 살아 가고 있다. 치솟는 물가와 렌트비만큼이나 불안정한 직장.

모든 것은 시장경제원리에 의해 움직인다고 하지만 가진자는 더욱 가지려고 하고 없는 사람들은 점점 더 잃게 되는 구조가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봐야 하겠다.

 코스코 꽃이 꽃도매점보다 싸다고 코스코에서 꽃을 사다가 판다면 도매점이 살아 남지 못하고 결국은 코스코도 꽃가격을 올리거나 사람들도 코스코에서 꽃을 사게 되어 소매점이 없어지게 되는 원리와 같이 약육강식이 이루어 지는 정글사회가 되어 가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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