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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구하라 위로한 바다 "세상이 너를 이해 못할때, 네가 이해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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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5-28 01:00 조회1,3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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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일간스포츠]

 
바다는 27일 구하라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겼다. 바다는 "하라야. 세상이 너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은 네가 세상을 이해해주며 너를 더 넓혀나가 보자. 그래서 언니랑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이해받고 응원받으면서 함께 살아가자. 하라야 넌 할 수 있어"라고 격려했다.
 
배우 한정수도 26일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구하라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에는 1만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좋아요 수는 3만개를 넘겼다. 한 네티즌은 "하라야 나는 그래도 네가 살아줬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다른 네티즌은 "구하라님 잡지와 텔레비전에서 오래 보고 싶다. 힘을 내달라"고 적었다.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인 구하라 매니저는 경찰에 "수차례 구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집을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강남서 관계자는 "매니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하라를 인근 A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전 남자친구 최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구하라는 오는 30일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그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어 구하라의 증인 참석 여부는 미지수다.  
 
최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고발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최씨가 구하라에게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한 정황이 드러나  불구속기소 됐다. 구하라는 기소유예에 그쳤다.  
 
구하라는 2차 공판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친 심경을 드러내는 글을 여러 개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구하라는 "한마디의 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속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지고 있는 것 같은 기분"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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