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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라이프 트렌드] 미쉐린 셰프와 손잡고 청정 식재료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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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6-03 23:00 조회1,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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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레스토랑 ‘제주 다이닝

 

김진래 셰프.

민트 레스토랑이 김진래 셰프와 손잡고 오는 5일부터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다이닝(정찬)을 선보인다. 민트 레스토랑은 제주 서귀포에 있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레스토랑이다. 민트 레스토랑은 프렌치와 이탈리안을 기반으로 제주의 청정 식재료가 중심인 음식을 서비스하는 레스토랑이다. 이때문에 제주에서도 가장 ‘제주스러운’ 맛을 선사하는 맛집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김 셰프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길잡이인 미쉐린(미슐랭) 가이드에서 인정받은 셰프다. 그는 세계적인 유명 레스토랑을 경험하며 현대식 한국 요리를 이끌었던 1세대 셰프로 평가받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식도락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곳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콩두·세컨드키친·메종드라카테고리를 이끌었다. 지금은 프렌치와 이탈리안 조리법을 기반으로 현대적 한식 요리를 추구하는 서울다이닝의 오너셰프로 활동 중이다.
 
민트 레스토랑과 김 셰프, 이 둘이 만나 새로 선보일 맛은 제주 현지의 식재료에 현대적인 조리법을 적용한 제주 다이닝이다. 코스는 크게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로 구성된다. 점심 식사는 3가지 코스(애피타이저, 주요리, 디저트, 커피)와 5가지 코스(애피타이저, 생선요리, 주요리, 리조토, 디저트·커피)로 이뤄져 있다. 8세 미만 어린이를 위해 간단한 쇼트 파스타(크림 또는 토마토 베이스의 마카로니 파스타)도 준비했다.
 
 

 

 
사방 통유리 너머엔 아름다운 풍경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민트 레스토랑.

저녁 식사는 6가지 코스(애피타이저, 토마토, 생선요리, 주요리, 전복리조토, 디저트·커피)와 단일 코스로 구성돼 있다. 저녁에 방문한 고객이 10인 이상 단체일 경우 점식 식사인 5가지 코스로도 주문할 수 있다.
 
민트 레스토랑의 맛에 감탄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영화 같은 주변 풍경이다. 민트 레스토랑은 사방이 통유리로 된 글라스하우스로 설계돼 레스토랑 안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창밖에는 바다와 하늘을 구분할 수 없는 푸르름이 펼쳐지고 바다 너머로 넘실대는 성산일출봉이 자태를 뽐낸다.
 
민트 레스토랑의 벽 끝에 앉아 있으면 바다를 바로 눈앞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마치 고요한 바다 위에 떠 있는 유람선에 올라탄 듯한 느낌이다. 오후엔 석양이 지는 바다 모습도 일품이어서 연인들이 프러포즈를 많이 하기도 한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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