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잔나비 파크콘서트 예정대로…의혹 해소, 홍보대사는 보류”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9.65°C
Temp Min: 7.21°C


LIFE

방송 | 성남시 “잔나비 파크콘서트 예정대로…의혹 해소, 홍보대사는 보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6-05 01:00 조회1,393회 댓글0건

본문

잔나비 멤버 최정훈. [뉴스1]

경기도 성남시가 지역 출신 밴드 잔나비의 초청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5일 “잔나비가 일련의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대부분의 의혹 또한 해소한 마당에 억울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라며 “15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에 잔나비 공연을 예정대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잔나비는 성남에서 나고 자란 성남의 아이들일 뿐만 아니라 서현역 등지에서 계속 버스킹을 해왔다”며 “청년들의 기개와 열정을 차마 못 본 채 꺾어 버릴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시는 그러나 잔나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려던 계획은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앞서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가해자란 논란에 휩싸였고 유영현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밴드에서 자진 탈퇴했다.
 
보컬 최정훈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 제공 혐의를 받는 사업가의 아들로 회사 경영에도 참여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과 논란에 전혀 관련이 없고 결백하다”며 “검찰 수사 결과 최정훈의 부친은 입건·기소되지 않았고, 앞서 검찰에서도 최정훈과 관련해서는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밴드를 탈퇴한 유영현에 대해선 “글 작성자에게 지속해서 연락을 취했고, 작성자의 부모님과 만나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유영현은 작성자의 상실감을 달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5,739건 15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