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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돈세탁 의혹 휘말린 양현석…YG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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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6-05 01:00 조회1,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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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대표. [일간스포츠]

성접대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YG엔터테엔먼트 양현석 대표가 이번에는 돈세탁 의혹에 휘말렸다. 그러나 YG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4일 쿠키뉴스는 양현석 대표와 클럽 NB간의 불법 자금 흐름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대표는 강남과 홍대 등에 있는 클럽 NB를 직접 홍보하기도 했지만, 클럽의 공문서에는 양 대표의 이름이 없다. 강남 NB의 대표는 4명이고 이 중에 양 대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강남 NB 대표 중에는 조직 폭력배 출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NB 내에 비상식적인 돈의 흐름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클럽이 문을 연 시점부터 지금까지 수익을 정산할 때마다 거액의 현금이 양 대표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0년대 초반 클럽 인기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과거 양 대표에게 전달된 현금의 규모는 엄청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앞두고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카카오톡 대화 등이 '버닝썬' 수사의 실마리가 되자 관계자들이 휴대폰 기기변경 등 구체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안다. 세무조사를 대비해 클럽 매출 장부도 새로 만든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만약 양 대표가 바지사장으로 불리는 가짜 대리인을 내세워 법적 책임을 피하려 했다면 탈세, 명의 위장에 해당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홍대 NB 측은 양현석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양 대표 측은 모든 인터뷰를 거절했고 YG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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