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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택시회사는 택시기사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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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7-07 19:25 조회2,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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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요금표는 YVR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것이다. 공항 출발기준으로 이미 택시요금표가 정해져 있다.

 

밴쿠버의 모 컴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J모씨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버퀴틀람역까지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미터대로 요금을 청구하지 않고 $80불을 불러서 타고 갔는데 카드도 안된다고 하고 캐쉬만 가능하다고 했다고 한다.일반적으로 팁까지 50불정도면 가능한 거리고 미터기를 무조건 켜고 미터기대로 받아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 택시기사가 많다.

 

 손님한테 불친절하게 하거나 현금을 안주고 카드로 내면 요금을 더 요구하기도 하고 트렁크를 열어 주거나 하는 써비스도 하지 않으면서 팁만 요구하는 일도 있다. 비지니스를 하려면 비지니스 당사자가 잔돈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카드가 안된다고 현금을 요구할 수도 없다. 경찰을 불러도 즉각 출동하지 않기 때문에 소용이 없는데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여성인 경우 혹시 있을지 모를 택시기사의 보복이 두려워 아무런 말도 하지 못 할 수 있다. 

 

 본 기자도 얼마전에 차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출근하려고 급하게 택시를 부른적이 있다.리치몬드 한아름 마트 앞에서 타고 해스팅과 나나이모근처가 목적지였다. 출발 후 택시기사가 99번을 타고 화이트락 방면으로 달리길래 왜 이쪽으로 가느냐 나이트 스트리트로 가야지 했더니 나이트 브릿지를 탈거라면서 돌아 가더니 요금은 캐쉬로 달라고 하였다. 운전중에 안전벨트도 하지 않고 전화기를 들고 전화하고 메세지를 계속 손가락으로 쳐대면서 가다가 두손을 놓고 운전을 한 순간도 있었다. 안전에 심각한 불안감을 느꼈지만 이미 2시간이상 출근시간이 늦은 상태였다.때문에 아무런 말을 안하고 가는데 빠른 길로 갈줄 알았더니 나이트로 계속가서 해스팅에서 우회전 그리고 나나이모를 지나치고도 계속 전화중... 화가 나서 너 다음 스트리트에서 우회전해 그리고 도착해서 얼마냐고 하니까 48불이란다. 미터기조차 보이지 않아서 왜 이리 비싸냐고 물었더니 이스트 밴쿠버잖아 한다. 아주 불친절한 말투로 그리고는 거스름돈 2불을 내밀어 받았다. 팁은 무슨... 그리고 다음날 생각해 보니 괴씸하기 이를데 없어 소비자보호센타에 전화를 해서 컴플레인을 했더니 비씨주 교통부에서 답장이 와서 택시회사 영업허가 갱신에 영향이 있을거라고 알려줬다. 밴쿠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이곳에 사는 로컬 손님들 한테 그렇게 불친절하고 바가지를 씌우는데 관광객한테는 오죽할까 하는 생각조차 든다.

 

 비씨주 정부는 택시회사 일제 점검을 통하든지 가끔 암행감찰을 통해서라도 불친절하고 법규를 준수하지 않으며 현금만을 받아서 세금을 포탈하려는 택시기사를 엄단해야한다고 본다. 아니면 택시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카메라를 택시기사앞에 달아 둘 필요까지 느낀다. 우버택시는 토론토엔 있지만 밴쿠버는 아직 없다.자신들이 하는 불법과 현금지불 강요등은 생각지 읺으면서 택시회사들은 우버가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할까봐 반대만 한다. 손님들은 좀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좀 더 나은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 물론 한인이 써비스 하는 한인 라이더도 있지만 요금이 택시보다 싸지는 않은게 문제다. 감시하지 않으면 법규를 무시하는 시민은 시민의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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