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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 편지>Burnaby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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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7-27 16:10 조회1,6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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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 밴쿠버엔 시마다 대표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먼저 밴쿠버 시를 예로 들자면 스텐리 공원을 들 수 있고 그 다음이 엘리자베스 파크 밴두센가든 등 여러 공원이 있고 공원마다 특색이 있어 여유를 즐기는 많은 캐나디언을 볼 수 있다. 그럼 리치몬드엔 네추럴 파크와 미노루 파크가 있고 노스 밴쿠버엔 좀 쓸만한 공원과 트레일이 많다. 특히 스키장엔 많은 트레일이 있고 가장 가까이에서 밴쿠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고 하다. 

 

 그럼 버나비엔 어떤 공원이 있을까 버나비엔 SFU대학이 있는 버나비 마운틴이 있다. 그리고 버나비 레이크와 디어 레이크가 있다. 오늘은 버나비 레이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어제는 출근 길임에도 근처에 볼 일이 있었고 만날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해서 버나비 레이크로 달려가서 버나비레이크가 햇살아래 빛나는 모습을 보았다. 수련이 호수가에 쫘 퍼져 있어 수련의 모습을 감상하다 눈을 들면 저 멀리 메트로 타운의 고층빌딩군이 보이고 건너편에 나무숲이 물위에 반영으로 비춰서 그리 아름 다울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시간이 정해져 있고 늦으면 안되는 터라 일찍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은 산행을 가지 못하고 코퀴틀람에 볼일이 있어 볼 일을 보고 어제 본 버나비 레이크를 옆지기와 함께 가고 싶어서 버나비 레이크에 가자고 했다. 한남마트주차장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버나비레이크. 하지만 어제 내가 본 그곳과는 다른 곳이었다. 아니 전혀 다른 곳이란 느낌이 들었다. 버나비 레이크는 이렇게 군데 군데서 주차를 하고 한바퀴 돌 수 있다. 왜냐하면 한바퀴 도는데 무려 10키로미터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무로 만든 데크까지 가서 감상을 하고 차를 몰고 돌아 가는 듯 했다. 한바퀴 돌면 운동도 되고 좋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어 혼자 오면 몰라도 오늘은 그냥 돌아 와야 했다.사실 델타에 새공원이 있지만 그곳은 입장료를 받는다. 

 

 그런데 버나비 공원에도 새가 정말 많았다. 먹이가 많고 쉬기가 편하다는 이야기다. 사람이 옆에 가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비켜서 돌아가 하는 식이다. 청둥오리가 푸드덕 거리고 새들이 날렵하게 나는 푸른 하늘 아래 녹색의 수련이 쪽 깔린 모습은 평화롭기 그지 없다. 가족 단위로 온 많은 사람들이 쓰는 언어는 다 제각각이어도 느끼는 감정은 다들 비슷 한 것 같다.

 

 캐나디언으로 사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연에 친화적이면 된다. 개끌고 공원을 걷는 사람도 있고 산행을 하는 사람도 있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있고 카약이나 카누를 여유롭게 타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게 인생은 즐기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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