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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인종차별이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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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9-20 07:08 조회2,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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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2001년 얼굴과 손등에 갈색칠을 하고 터번을 쓰고 사립학교 파티에 참석해서 찍은 사진 한장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이사진은 뉴욕 타임스지에 2019년 9월 1일에 발표됐으며 트뤼도 총리는 즉각 진심으로 후회한다는 사과를 하고 더 현명했어야 했다는 말을 했지만 신문과 방송을 타면서 이사건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2001년 얼굴과 손등에 갈색칠을 하고 터번을 쓰고 트뤼도가 당시 교사로 근무했던 사립학교인 웨스트 포인트 그레이 아카데미(밴쿠버) 파티에 참석해서 찍은 사진 한장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이사진은 뉴욕 타임스지에 2019년 9월 1일에 발표됐으며 트뤼도 총리는 즉각 진심으로 후회한다는 사과를 하고 더 현명했어야 했다는 말을 했지만 신문과 방송을 타면서 이사건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퇴근길에 소냐와 케빈이 진행하는 FM 라디오 방송 Kiss에서도 이 사건을 두고 청취자들의 의견을 묻는 방송을 했는데 대부분의 청취자들은 2001년에 일어난 일이고 트뤼도 총리가 정치적으로 인종차별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될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거물 정치인인 피에르 트뤼도의 아들이라는 후광에 힘입어 젊은 나이에 캐나다 수상에 오른 저스틴 트뤼도는 10월21일 캐나다 총선에서 재임을 바라고 있다.저스틴 트뤼도는 2001년 당시 교내에서 아라비안나이트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알라딘 분장을 한 것이었다고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것이 인종차별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그 행동은 하지 말아야 했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또다른 비슷한 사례가 있었냐고 질문하자 그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장기자랑을 위해 분장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NDP의 자그밋 싱대표는 저스틴 트뤼도가 최근 일련의 행사에서 다민족문화주의가 중요하고 이를 지지한다고 말한 내용과 과거의 사진이 일관성이 없다면서 사진에서의 행동은 공개적인 조롱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수당 대표 쉐어는 과거 2001년 트뤼도도 현재의 트뤼도도 같은 사람이다.사진은 명백한 조롱이다라고 말했다.이제 선거유세가 막 시작될 시기에 이런 사건이 일어나 박빙이던 자유당과 보수당의 지지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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