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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뉴욕의 모모푸쿠 레스토랑 데이빗 장 내년 밴쿠버에 식당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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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15 20:56 조회2,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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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푸쿠 레스토랑이 서부 캐나다 최초로 밴쿠버에 2020년 오픈예정이다.

 뉴욕에서 모모푸쿠 식당을 운영하는 데이비드 장 한인2세(한국명 장석호 43세)은 아버지도 요식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미국 버지니아 태생이고 뉴욕 트리니티 대학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대부분의 한인2세들의 가정에서와 같이 그의 부모도 법관이나 금융인이 되라는 말을 듣고 자랐지만 대학 졸업후 영국 런던에서 지내기도 하고 일본에서 영어 교사를 하기도 했으며 뉴욕에서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자신이 사무실 타입이 아니라 현장타입임을 깨닫고 뉴욕의 요리학교 FCI(French Culinary Institute)를 졸업했다.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하면 누구나 그렇듯이 온갖 잡일부터 배우기 시작한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소바 레스토랑에 입사했는데 4개월만에 레스토랑 주방장이 된다. 

 

 이후 미국 유명 레스토랑에서도 경험을 쌓은 그는 2004년에 약 10평밖에 안되는 모모푸쿠 레스토랑을 열게된다.레스토랑이 어디나 그렇듯 많은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기때문에 고전하며 개업한지 6개월만에 폐업을 고려하다 어차피 폐업할 거라면 하고 싶은 음식을 해보자고 마음먹고 독특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그의 퓨전요리의 시작이다. 창조적 퓨전요리 그것이 그가 생각하는 레스토랑 성공의 열쇠이다. 나 또한 조리사로 수십년을 일을 해왔지만 그의 아버지도 나의 마음과 다르지 않아서 아들이 조리사로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학업을 더 해서 안정된 직업을 갖기를 원했다.하지만 그는 이제 세계적 조리장이 되었다. 그의 레스토랑은 한국/일본/아시아 지역의 요리와 전통적인 유럽요리를 배합한 퓨전 요리들이라고(타임100추천사는 말한다.) 현재 그는 5개의 레스토랑을 뉴욕에 갖고 있다. 그는 또한 모모푸쿠라는 요리책을 피터 미한(뉴욕타임지의 컬럼리스트)과 공저로 썼다.
 

 지난 1월, 미국인과  맛있는 호스트 데이빗 장은 밴쿠버에서 넷프릭스 음식 투어를 하고 있었고, 그의 유명한 친구들도 몇 명 있었다. 장씨와 밴쿠버 태생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세스 로겐은 그랜빌 섬의 리 도너츠와 리치몬드의 HK BBQ 마스터와 같은 지역 여러 곳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행선지에 대한 글을 올렸다. 이 모든 식품매장 액션은 이 듀오가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쇼를 촬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게 만들었고, 후에 그 소문들이 옳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넷프릭스 프로그램 아침, 점심 & 저녁은 장씨가 유명인사와 함께 네 개의 다른 도시를 여행하고 먹는 것을 볼 것이다. 마라케시의 크리시 티겐, 케이트 맥키논의 프놈펜, 레나 웨이트와 LA, 세스 로겐과 밴쿠버를 생각해 보면 흥미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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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넷프릭스 예고편에는 장 씨와 로겐 씨가 도너츠 가게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로겐 씨가 밴쿠버의 "매우 다문화적인" 다양한 음식 현장을 설명하는 동영상이 담겨 있다. 10월 23일부터 냇플릭스에서 아침식사, 점심, 저녁을 볼 수 있다.아마도 이 프로그램 촬영때부터 그의 밴쿠버 식당계획이 더 확실해 진 것 같다.
 밴쿠버 바는 뉴욕 모모푸쿠 누들 바를 기반으로 한다.모모푸쿠는 2004년 뉴욕시에서 조리사 데이비드 장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 이후로 모모푸쿠 그룹은 LA, 시드니, 라스베가스, 토론토 같은 곳에서 거의 12개의 컨셉 식당을 전세계에 열었다. Momofuku Nookle Bar,Momofuku Ssam Bar, Momofuku ko, Ma Peche, Momofuku Milk Bar, Momofuku nishi,Fuku+, Majordomo등이 그룹계열 식당이다.

 

 우리는 "계속 변화하는 국수, 찐빵, 부드러운 서빙, 그리고 매일 먹는 음식"을 포함하여 뉴욕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것과 같은 유명한 음식 라인업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유명 조리사 데이비드 장이 설립한 이 모모푸쿠는 내년에 웨스트뱅크 59층짜리 밴쿠버 하우스에 문을 열 것이다.


 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 스트리트와 퍼시픽 대로에 위치할 이 퓨전 아시아 식당의 개장은 이 레스토랑 그룹이 캐나다 서부에 진출하는 첫 번째 시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세계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뉴욕풍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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