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대중교통 이층버스는 메트로 밴쿠버의 길거리의 정기적인 운송수단이 될 것이다.트란스링크 측은 12일 새벽부터 브리지포트역과 트왓슨 페리터미널을 오가는 620번 노선에서 첫 영구 2층 버스가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몇 주 동안 이 노선에 이층 버스가 추가로 이용될 것이며, 뉴턴 정류장에서 리치몬드-브라이하우스 역까지 가는 301번 노선이 이용될 것이다.

새 버스는 또한 2020년 1월 루게드 타운 센터 역에서 카볼스 정류장까지 555번 노선에서 운행될 예정인데, 이 노선은 더 많은 차량이 최종 시운전을 마치고 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대중교통 당국은 영국에 본사를 둔 알렉산더 데니스가 제조한 총 32대의 Enviro 500 모델 이층 버스를 주문했다. 연방 가스세 기금은 주문 비용의 90%를 부담했고, 나머지는 트랜스링크사가 부담했다. 버스 한 대당 가격은 약 100만 달러로, 60피트 길이의 연결형 버스와 거의 같은 비용이다.이 버스들은 40피트 버스와 같은 길이를 가지지만, 좌석 용량만 83명에 달해 기존 코치버스들에 비해 83% 승차율이 증가했다.




내부 특징으로는 플러그인 USB 충전 콘센트, 위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승객이 빈 좌석을 발견할 수 있는 LCD 텔레비전 화면, 난간이 달린 넓고 조명이 잘 들어오는 계단, 바닥과 탑승 램프가 있는 완전 접근성이 있다.TransLink는 지난 여름에 25대의 2층 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 이 버스는 2020년 가을까지 2층 버스를 총 57대로 늘릴 것이다.

이 버스는 이 지역의 다른 노선, 특히 장거리 교외 노선에 사용되며, 진입 및 대피 움직임이 적은 이층 버스 운행에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버스들이 시 정부와 연계하여 사용하는 모든 노선은 나뭇가지걸림, 가로등 포스트 고정장치 및 기타 차지붕과 같은 높이의 시설 높이 간극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다. 트란스링크 측은 지난해 말 차량 2대를 이용한 4개월간의 시범사업이 성공한 데 이어 2층 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