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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빈도가 높아 지는 인종차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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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1-05 06:45 조회1,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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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계가 많이 살아서 리틀홍콩으로 불리기도 했던 리치몬드는 지금은 고층아파트가 한창 우후죽순처럼 건설되고 있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핫한 지역중에 한 곳이다. 하지만 지난 여름 마켓 주차장에서 주차시비로 인종차별적 언어를 쏟아내던 사건이후 또다른 인종차별이리치몬드에서 또 일어 났다.유튜브에 racist rants against Vancouver Asian을 검색하면 5년전부터 인종차별사건이 급증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뉴스 1130에 따르면 2일 오전 한 여성이 (영어와 중국어로 모두) 세차하지 말라는 표지판 앞에서 한 남성이 세차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룰에 의하면 주차장에서 세차를 할 수 없다. 해서 그 여성은 스타라타 회의에 이현장을 신고하기 위해 비디오 촬영을 했다. 하지만 차 번호판이 나오지 않아 자세히 찍으려고 차에서 내렸다.  캠비 로드와 넘버4로드에서  인근의 주차장도 여러 군데 막고 세차금지구역에서 세차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중국인들을 상대로 한 인종차별적인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와 그녀의 친구 모두 캐나다에서 태어난 캐나다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고, 그는 "멍청이 같은 중국인들"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녀와 그녀의 차에 세차하던 물호스를 사용해 물을 뿌렸다. 그녀의 아홉 살 난 딸은 그녀의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리치몬드 뉴스는 리치몬드 RCMP가 이 사건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기 때문에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시아인들을 상대로 인종차별적인 구호를 외치고 있는 로워 메인랜드인를 포착한 몇몇 비디오가 최근 몇 달 동안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다. 지난 주, 한 구경꾼이 버나비 샤퍼스 약국에서 한 여성 손님이 직원들에게 영어로 말하라고 소리치고, 욕을 하고, 중국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 그들을 모욕하는 비디오를 찍었다. 9월 6일 버나비 RCMP는 한 명을 인종적으로 학대하고 폭행한 혐의로 45세의 라울 미구엘 루비오 알라바우를 체포했으며, 버스에서 인종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영상에도 포착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월 칼라 월드먼은 리치몬드의 한 주차장에서 인종차별적인 모욕감을 외치는 동영상으로 녹화됐다. 당시 리치몬드 RCMP는 조사를 마친 뒤 이번 사건이 형사 고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본인도 리치몬드에 살면서 중국마켓에 쇼핑을 하면 당연하다는 듯 중국어로 얼마라고 말을 한다. 그래서 영어로 대답하면 아직도 중국어로 대답을 한다. 앞에서 계산하던 한 일본계 캐나다인도 난 캐나다에서 수십년을 살았다. 모두가 중국인이 아니니 영어를 사용해 달라고 항의를 했다. 하지만 그 직원은 다시 반복을 했다. 또한 중국계가 많은 썩세스에 중국인 친구가 추천을 해주면서 주방장 전화번호를 줘서 이력서를 내고 전화를 했더니 많이 화내면서 이연락처 어떻게 알았냐고 아주 화를 많이 내며 전화를 끊었다. 나중에 구인광고를 다시 보니 중국어 필수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때론 중국인들에게서도 차별받고 백인에게도 차별받아 이리치고 저리 치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직장에서도 중국계는 중국계대로 인도계는 인도계대로 필리핀계는 필리핀계대로 서로가 뭉쳐서 타민족을 배척한다. 해서 모 회사는 인도계가 주류를 이루기도 하고 모 회사는 필리핀계가 아니면 일 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한다. 다 민족국가의 다문화를 가장 중요시 하는 캐나다 밴쿠버의 직업 현장에서 느끼는 차별은 훨씬크다. 처음엔 언어적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언어적 문제를 넘어 타민족 배타적인 것이 가장 큰 차별의 문제가 아닐까 한다. 최근 들어 중국 본토에서 온 부자들이 명품차를 타고 길거리를 질주하고 달러숍주차장에서도 명품차를 볼 수 있는 것이 리치몬드이다. 부모를 잘만나서 돈은 많지만 영어를 배우려고 하지도 않는 젊은 중국인들도 많다.그런 차들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모두가 뭔가가 잘못되어 감을 느낀다. 천정부지로 올라 살 수도 없는 아파트는 계속 세워지고 있다. 그런 모든 것에서 오는 상실감이 차별이라는 다른 표현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무작위 일반인을 상대로한 폭행이나 폭언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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