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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공시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리는 부동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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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1-17 14:50 조회1,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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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밴쿠버의 주택들이 정부공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물론 2017년은 한참 부동산 붐이 일어 나던 시기여서 부동산 가격이 높았었다. 2019년에 캐나다 부동산 영업활동을 보면 2019년에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47만2000달러로 4.9% 하락했다. 이는 1995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둔화를 나타내며 2008년 경기 침체 이후 처음으로 국가 물가가 하락한 것이다.


BM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더글러스 포터는 발표문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캐나다 주택시장이 대략적으로 매상이 평탄하고 물가가 더 이상 인플레이션을 앞지르지 않는 상대적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마 무리가 아닐 겁니다."이 느린 속도는 모든 시장의 3/4에서 느껴졌는데, 특히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로워 매일랜드, 오케나겐 벨리 , 캘거리, 에드몬톤,그레이트 토론토 지역과 해밀턴- 벌링턴지역에서 두드러졌다.

토론토와 밴쿠버같은 주요 부동산 상승 도시가 통계에서 제외된다면 전국 평균가격은 47만2000달러에서 37만5000달러로 떨어질 것이다.
 한 해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면. 2017년 12월 새 연방주택담보대출 스트레스 테스트가 실시되기 전 주택 구입자들이 앞다퉈 매입을 추진했다며 이후 스트레스 테스트는 캐나다 주택시장에서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고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또 2017~2018년 4차례에 걸쳐 총 100기준점씩 금리를 인상했다. 캐나다 은행은 최근 2019년에 금리를 더 인상할 것이라고 시사했다.주택담보대출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해 일부 주택 대출자들이 주택 소유권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올해 주택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시가가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실제 거래가는 정부 고시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이것은 집을 내놓기만 하면 호가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던 2017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여기엔 집이 없는 사람들은 많지만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데서도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많은 고층 아파트들이 세워지고 있지만 실제 소유한 사람들은 이미 집을 소유한 사람들이 또 소유한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처음 집을 구매하기엔 아직도 아파트나 하우스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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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밴쿠버

2017년 구매가 $2,200,000 판매가 $1,700,000 - 500,000 2018 정부고시가: $2,056,400 2017 정부고시가: $2,0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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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
2017년 구입가 $3,200,000 2019년 판매가 $2,408,000 $-792,000 (+ expenses) 2018 정부고시가: $2,628,000 2017 정부고시가: $3,07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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