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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중국에 맞는 성경으로 다시 쓰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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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2-27 08:09 조회1,4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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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데일리 스타지에 따르면 세계가 크리스마스를 연휴를 보내고 있는 동안 중국 공산주의자들은 성경을 당 이념에 맞게 다시 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 기이한 요구는 프랑스의 유명한 신문 르 피가로가 베이징에서 그들의 특파원을 인용하면서 보도했는데, 이는성경뿐만이 아니라 기독교, 이슬람, 불교등 모든 종교의 경전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모든 주요 종교들이 그들의 성서를 검토하고 이를 "시진핑 시대"에 맞도록 적응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시진핑은 주석일 뿐 아니라 중국 공산당 총서기도 겸하고 있다.중국은 모든 주요 종교를 인정하지만, 모든 종교는 빅 브라더 감시와 통제 안에서 종교로 유지해 갈 수 있다.

르피가로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중국의 모든 주요 종교 대표자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요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종교문헌의 중국어 번역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베이징발 프랑스 뉴스에서 나온 이 보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유"가 공산당에 걸맞아야 할 것이며, 이는 신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성경에서 숙청될 위험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당국은 모든 주요 종교를 목표로 삼고, 코란의 '신교화'와 이슬람 신앙의 성서, 그리고 불교 경전을 새로운 해석을 요구하는 등 성경과 기독교만이 표적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중국은 모든 텍스트가 시 주석과 일치하기를 원한다.프랑스 신문 발루르스 액튜엘레스(Valeurs Actuelles)는 과거 "소련도 감히 내세울 수 없었다"고 언급한 이 기괴한 요구는 11월 6일 공산당회의에서 이루어졌다.당국은 분명히 "종교 경전의 완전한 재해석"를 원한다. 일부 텍스트가 당의 노선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다시 수정해 번역해야 한다."따라서 주요 종교의 경전과 복음서는 중국에서 다시 쓰여질 수 있다.왕양 의장은 "종교적 규칙과 교리의 해석의 근본적 중요성"을 강조해 "중국적 특성을 가진 종교 이념 체제를 점진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했다고 한다. 


한편 비터윈터사이트에 의하면 중국은 현재 불상을 파괴하고 교회를 철거하는등 종교를 공산산에 맞게 재탄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동북공정을 통해 역사왜곡을 하고 일대일로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경제권을 장악함은 물론이고 세계 2강국의 시대에서 미국에 앞서 세계 제1강으로 도약하려는 중국은 경제개방으로 인한 국민의 정서적 해이함을 바로 잡기 위해 종교기강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티벳불교사원에도 과거엔 많은 승려들이 수행중이었지만 이젠 그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한편 중국에서 활동중인 많은 전도사들의 추방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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