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일부터 밴쿠버 시 전역의 기업들은 폴리스티렌 폼 테이크아웃 용기와 컵에 준비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제한은 당초 2019년 6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폴리스틸렌 폼 사용금지 전략의 첫 번째 제정은 기업사전 교육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연기되어 업체들이 허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 공급업체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밴쿠버, 플라스틱 빨대, 폼 컵, 용기 금지 승인2020년 1월 1일 밴쿠버의 전 도시 발표밴쿠버, 2021년부터 플라스틱 비틸 봉투가 공식적으로 금지된다.
 밴쿠버가 시행되면 북미 지역 100개 도시와 함께 사실상 일회용 폼 컨테이너를 금지하게 된다. 그 후 2021년 1월 1일, 고객들이 음료수를 주문하는 곳마다 일회용 컵의 가격을 별도 표시해야 하며 사업체들이 이용될 때마다 최소 0.25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될 것이다.
 2020년에는 병원과 지역사회 보호시설, 자선 음식 제공업자에게 제공되는 일부 예외 조항과 함께 단일 사용 품목에 대한 일련의 규제가 시행될 것이다.
일회용 기구 및 플라스틱 빨대
 2020년 4월 22일에는 1회용 식기류와 플라스틱 빨대에도 제로 폐기 전략이 시행되는데, 이때는 고객이 주문한 숟가락, 포크, 나이프, 젓가락 등이 자동으로 포함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도구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또는 셀프 서비스 스테이션을 통해서만 제공될 수 있다.
 플라스틱 빨대는 음료수 상자나 음료수포장에 함께 부착된 빨대와 적어도 20개의 빨대가 개인 용도로 판매되는 것을 제외하고도 금지될 것이다. 버블티 사업자에게 1년간 한시적 면제 혜택을 주어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종이로된 구부러질 수 있는 빨대를 공급해야 하며, 요청 시 의심할 여지 없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는 2018년에 약 3억 3천만 개의 일회용 용품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3분의 2가 젓가락이었다. 또한 밴쿠버 시는 매년 2,400만에서 3천만 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친환경 빨대로 자연에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불가능한 쓰레기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와 젓가락은 도시의 해안선에 쌓인 쓰레기의 약 3%를 차지한다.
비닐봉투
2021년 1월 1일, 기업은 플라스틱 제공을 금지한다. 비닐봉투 금지가 제정될 때 허용 가능한 대안용품인 친환경용품에 대해서는 종이 쇼핑백에 대해서는 0.15달러,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에 대해서는 1달러의 최저 수수료가 적용된다.비닐봉투는 2021년부터는 전면 사용이 금지되며 2022년에는 종이 쇼핑백당 0.25달러,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당 2.00달러로 최저 요금이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