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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영국정부 중국에 체류중인 자국민에 중국 탈출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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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04 15:15 조회1,7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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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비씨주는 1명의 우한코로나바이러스 환자만 확진되고 진정세에 있지만 중국은 날로 악화일로의 환자 급등으로 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2월4일 영국정부는 중국에 체류중인 자국민들에게 중국에서의 탈출을 권고했다.현재 3만여명이 중국에 체류중인데 이 영국국민을 영국정부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방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국제적인 우려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정부는 영국인들의 중국 여행 금지를 권고 했다.이는 중국 정부가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에도 점점 환자의 증가세가 확산일로에 있기때문이기도 하다. 


 중국에 체류중인 일부 영국인들은 그 충고가 그들을 당황하게 하고 걱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가디언 기사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은 우리를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했다. 정말 좀 충격적이야."

 영국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현재 중국에 있는 영국인들에게 가능하면 출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도 후베이성에 영국인 피난 희망자가 있다면 이를 위해 24시간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영국인들을 버린다고 비난하는 의견도 있다. "이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초기부터 정부의 대응은 완전히 난장판이었고, 이제 그들은 중국에 있는 영국인들에게 단순히 출국의 희망을 위해 스스로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는 또한 "외교부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위기상황이 관리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정부의 첫 번째 의무는 자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며, 국내외에서 영국정부는 분명히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계 파트너와 6살 난 딸을 둔 푸젠성 샤먼의 로빈 미첼(38) 강사는 이 소식을 "우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에게 현재 중국을 떠나는 것은 그저 휴가를 단축하는 것처럼 쉽지 않다. 우리는 직업, 집, 애완동물등 여러가지가 걸려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족이 여기에 있다. 나처럼 아마 수백, 수천 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중국 파트너와 아이를 갖고 있는데, 비자 신청에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문제가 더 복잡해진다."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이후 영국 영사관은 내가 아는 어떤 외국인과도 접촉하려고 시도하지 않았고 완전히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돌아오기를 원하는 영국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그들이 타고 온 상업 항공사들의 조언과 주의사항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영국인들이 출국할 수 있는 곳에서 그들은 여행 제한이 증가할 수 있는 위험성을 고려할 때 그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영국 총리의 공식 대변인은 말했다.

 현재 400명 이상이 이 우한폐렴으로 사망했으며, 중국은 폐쇄된 도시들의 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지도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루는 데 있어서 "실수"을 인정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다른 23개국과 지역에서 최소한 151건이 발생했다. 중국에서 2만 건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두 사람이 영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 같은 가족 구성원이며 중국 국적으로 여겨지는 환자들은 뉴캐슬의 왕립 빅토리아 의무실에 있는 전염병 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영국보건부 장관은 지구촌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추가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화요일 독일과 회담에 앞서 영국은 다른 나라들과 백신을 연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다. 따라서 모든 시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국제사회에 중요한 것은 연구와 바이러스 퇴치에 힘을 합치는 것이다. 

 

 캐나다는 중국 우한으로부터 캐나다 국민들을 전세기편으로 304명을  철수하여  온타리오주 트렌턴 군기지에 2주일간 격리 관찰후에 각 출신지역으로 돌아 가게 될 예정이라고 3일 CTV를 통해서 밝혔으며 BC주 출신 2명도 캐나다 도착후 2주후에 비씨주로 돌아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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