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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중국의 금수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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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15 06:16 조회1,5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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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현재 중국에서는 개인의 사유 재산인 트럭등을 정부에서 징발이라는 이름아래 빼앗아 쓸 수 있는 전시상태를 운영중에 있고 많은 도시들이 패쇄 통제 되고 있는데 뉴욕에서 중국의 재벌2세들이 고급 자동차를 거리에 끌고 나와 중국을 응원하는 구호를 외쳤는데 그들이 시동을 켜고 경적을 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 주위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해외중국교포들은 이들의 이러한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개혁개방으로 급속히 발전한 중국은 신흥부자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말하는 금수저들을 말하는 재벌2세그룹은 푸얼다이,관얼다이, 홍얼다이등이다. 이와는 반대로 흙수저를 나타내는 빈얼다이라는 가난한 2세도 있다.


 福二代(푸얼다이)
福二代(푸얼다이)는 중국 개혁개방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재벌들의 자녀, 즉 재벌 2세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우리나라 말로 간단히 정리하자면 푸얼다이는 금수저와 같은 의미이다. 푸얼다이들 중 몇몇은 SNS를 통해 자신들의 부를 과시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이를 넘어서서 부모의 재력과 권력을 믿고 폭행, 살인 등의 사건을 일으켜 많은 중국 사람들에게 비판받기도 한다.
하지만 푸얼다이들이 이런 부정적인 행보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기성세대인 그들의 부모와는 달리 자신만의 사업체를 꾸려나가길 원하거나, 부모와의 의견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부모의 기업체를 나가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이는 푸얼다이들이 부모들의 기대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을 동시에, 그들이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기로에 서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官二代(관얼다이)

푸얼다이가 부모의 재산과 사업체를 물려받는 2세들을 통칭하는 단어였다면, 官二代(관얼다이)는 고위관직에 올라있는 부모의 2세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이들은 직접적으로 재산을 물려받기도 하지만, 푸얼다이들과는 다른 형태로 일종의 '지원'을 받는데, 바로 부모들의 인맥이다. 공공기업이나 사기업 등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수많은 일반인들은 노력해야 하지만, 관얼다이들은 부모님의 인맥을 등에 업고 안좋은 학점과 학업태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직장들을 얻는다. 이들을 보며 다른 일반인들은 소외감과 허탈감을 느끼곤 한다.
다행히도,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는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대대적인 국가적 행보 덕분에 많이 없어졌지만, 중소도시에는 여전히 이런 부정행위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타고난 환경이 그 사람의 직업까지 정해주는 것을 본 일반 중국인들은 " 현재 일하고 있는 중국의 직장에서 돈을 벌면, 외국으로 떠나 거기서 자리를 잡고 살겠다 "고 할 정도로, 중국의 관얼다이는 심각한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二代(홍얼다이)공산당 간부원로 2세로 중국에서는 이들이 아버지의 지위를 왕정국 가의 관료처럼 지도자로 키워져 그 지위가 세습된다.중국에서 공산당 간부는 푸얼다이나 관얼다이보다 더 중요한 지위로 그들이 국가운영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다.

 

 

 

贫二代(빈얼다이)는 푸얼다이, 관얼다이 등과 반대되는 단어로 부모가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지 않거나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난 2세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이들은 거대한 기업체를 물려받는 푸얼다이나 부모님의 인맥을 통해 높은 위치에 쉽게 올라가는 관얼다이들의 삶을 보며 허탈감과 상실감을 느낀다. 이들이 상실감을 느끼는 지점은 비단 경제적 수준뿐만이 아니다. 주택 보조, 의료 혜택, 교육과 사회 보장적 차원에서도 큰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빈얼다이들의 삶은 실질적으로 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빈얼다이들이 평생 본인들의 부모처럼 가난하게 살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그들이 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푸얼다이 혹은 관얼다이들보다 훨씬 더 큰 대가와 노력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빈얼다이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 빈얼다이라는 단어는 중국의 경제적, 지위적인 양극화가 과거에 비해 심해졌다는 일종의 경고이며, 빈부계층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을 표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마르크스 레닌의 공산주의는 함께 일해 함께 나누는 좋은 취지였지만 공산주의의 끝인 중국과 북한에서는 군주국가나 전체주의와 별반다르지 않다. 독재가 공산주의가 될 수 없음에도 지금 현재 우리앞에 보이는 공산주의는 분명 독재국가일뿐이다.재벌2세들의 특징이 어려운 시절을 겪어 보지 않았기때문에 부모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생활하던 그 생활을 계속 영위하고 싶어 할뿐 기업경영이나 머리 아픈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부모들로 부터 지원을 받아 고급 럭셔리 자동차를 옷을 사듯이 쉽게 사서 끌고 다니는 이른바 중국판 금수저들인 이들은 외국의 자유로움과 럭셔리한 생활을 즐기다 통제된 사회 중국으로 돌아 가기를 원치 않는다. 밴쿠버에도 적지 않은 푸얼다이들이 있다. 그들은 밴쿠버에서 대학을 다니는 젊은이지만 밴쿠버의 일반인들이 누리지 못하는 부를 누리면서 살아 간다.사실 푸얼다이와 그 부류의 사람들로 인해 밴쿠버의 부동산가격이 치솟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중국에서는 땅을 국가가 소유하기때문에 자기 집을 소유한다고해도 사용권을 소유할뿐 진정한 부동산의 소유가 아니다. 그때문에 중국의 금수저들이 밴쿠버나 시애틀,토론토에 부동산을 많이 구입하는 이유도 있고 외국에 정착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생각이 된다. 중국은 많은 인구로 인해 한 번 제대로 뜨면 세계적인 부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신흥부자로 뜨기도 하는데 이런 부자들이 대부분 푸얼다이들이었지만 이제는 푸얼다이도 세습이 되는 경우가 많고 그많큼 빈얼다이에서 신분상승의 기회는 줄어 들고 있다.중국은 아직도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들이 서구에서 유학하면서 생활하다 보니 모든 면에서 깨끗하고 누릴게 많은 서구사회를 동경하여 많은 부동산을 구입해 두려 노력한다. 중국에서는 언제 정부에서 개인의 재산을 강제징집할지 알 수 없고 공산당간부자제들은 숙청의 소용돌이가 언제든 자신을 겨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즐기고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캐나다나 미국등의 서구사회로의 이동이 그들이 바라는 바지만 서구사회에서 경제활동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과거의 이민은 어려운 사람들이 이민을 와서 그로서리나 식당,코인라운드리를 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했다면최근에 중국본토에서 오는 이민자들은 부를 축적하고 이민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이들이 물밀듯이 밴쿠버로 밀려 오면서 부동산의 폭등과 빈부격차의 증가등 각종 사회적 문제도 일으킨다.이곳에 살지 않지만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준비해둔 부동산도 많이 있고 이런 현상은 밴쿠버의 보통시민들에게 렌트비의 폭등과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인한 꿈의 좌절등으로 나타난다. 부모의 재산이나 지위로 편안하게 사는 그들이 사회의 불평등을 조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밴쿠버 다이나믹 오토 클럽은 회원이 44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데 90%가 중국에서 이민온 사람들이다.차의 가격이 10만 달러가 넘는 차를 소유해야 이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고 이 클럽의 창립자 데이비드 다이(31)은 밝혔다. 그들은 일하지 않는다. 다만 부모의 돈을 쓸뿐이다. 이것은 중구의 수억명의 농민공이나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이란 감옥에 갇힌 일반인들의 삶과 대조된다.이들이 가끔 벌이는 광란의 질주로 밴쿠버 신문의 사회면을 장식하기도 한다. 이들의 특징은 가격표를 보지 않고 럭셔리 물건들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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