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과 의자를 치운 커피숍

 뉴스11.30보도에 의하면 COVID-19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밴쿠버 시는 토요일 자정을 기해 밴쿠버 식당과 바에서 모든 식사 서비스를 금지하고 있다.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 시장은 3월 18일 밴쿠버시 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했다.시장은 "최근의 코코빗19 확진자 수치는 연방, 지방, 지방 정부의 비상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밴쿠버가 이 나라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라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치가 기업과 직원들에게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꼭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도시들도 이와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우리가 나중에 행동하기 보다는 더 빨리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당분간은 음식 반출과 배달을 할 수 있다.밴쿠버시 매니저는 너무 많은 밴쿠버 식당과 다른 사업체들이 사회적 협조 지시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여 금지령을 내렸다. 그는 오전 12시 1분 이후에도 영업하는 식당이나 술집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토요일은 "법집행의 대상"이 될 것이다.

 아직 영업을 하고 있는 다른 소매상들에 대해 시장은 바이러스 확산을 제한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비필수 소매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우리의 새로운 현실을 외면하는 모습을 계속 보이게 된다면 우리는 추가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산세 납부금 납부가 60일간 유예된다. 시장은 이 지역에 퇴거 금지를 요청했으며 연방 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청중에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 소방서장이 이끄는 전담 COVID-19 태스크포스(TF)팀도 창설됐다.소방서장은 "우리 팀은 COVID-19와 싸우고 밴쿠버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이로운 일을 해 왔다"고 발표했다. "이런 비상한 시대는 비상한 조치를 요구한다. 지도자의 지도하에 COVID-19 대책위원회는 밴쿠버 시를 위해 COVID-19 완화, 대응 및 회복의 모든 측면을 조정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런 진화하는 상황에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소방서장은 필수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서비스를 축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서비스를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은 사람들에게 발병과 규칙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있고, 안전하게 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요일 오후 리치몬드의 중국수퍼마켓안에 식사테이블은 정리되어 있고 크로스라는 사인이 붙어 있는 곳도 있고 아직 식당내에서 식사를 하는 손님이 있는 유명프란차이즈 중국식당들도 있었다. 현재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이고 주정부나 시의 명령과 시행공고는 임시법규로써 위반시에 처벌대상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같은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