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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뉴욕 침묵의 살인자 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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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27 09:19 조회1,5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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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침묵의 살인자 코로나19.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다."
"교통사고로 들어 온 환자 폐 CT를 찍어 보고 검사하니 코로나19환자."
뉴욕타임스의 유튜브 영상이 270만명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욕의 응급진료 의사 콜린 스미스의 이야기가 ABC방송에서도 26일 방송되면서 미국 뉴욕의 현재상황을 가장 잘 묘사한 영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미국병원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콜린 스미스 의사는 미국은 세계제일의 국가가 아니냐며 그런데 마스크부족에 늘 걱정해야 하고 산소호흡기가 없어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긴급하게 수배한 산소호흡기는 동물병원에서 가져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24시간 동안 뉴욕 퀸스의 엘름허스트 병원에서 12명이 넘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사망했다. 이 병원 내 다수의 의료 종사자들은 ABC 뉴스에 "수백명의 COVID-19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의 응급 치료 의사인 콜린 스미스 박사는 COVID-19 환자가 "주차장 들것"으로 취급되고 있는 지역을 묘사했다. 한 응급의료 의사가 ABC뉴스에 "그라운드 제로"라고 분명히 말했다. 시 보건부는 엘름허스트에 있는 545병상 병원을 "이 위기의 중심"이라고 불렀다.

뉴욕시는 현재 1만7000여 건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미국 전체의 3분의 1에 육박한다. 퀸스 자치구는 5,000건이 넘는 가장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도시에서 28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콜린 스미스 응급진료의사는 ABC뉴스에 진열장에 오렌지색 가방은 사망자를 위한 보디백이라고 말했다.
엘름허스트 병원 캠퍼스를 만드는 햇볕에 그을린 회색 건물 밖에는 밝은 청색 연방방재청 텐트가 불쑥 솟아오르고 있다. 텐트 하나는 코로나 19테스트 전용이며, 나머지는 응급실의 연장이며, 환자 수용과 관리에 사용된다. 사람들이 줄을 지어 건물과 블록을 돌아다니며 테스트를 기다리고 응급실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스미스는 "두 차례 인공호흡기가 거의 바닥났지만, 아슬아슬하게 인공호흡기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들을 구한 인공호흡기는 코니 아일랜드와 퀸즈의 다른 지역의 동료 병원에서 온 것이다.

엘름허스트 병원에 있는 복수의 응급실 직원, 의사, 간호사들이 ABC 뉴스와 통화하여 그곳의 상태를 설명했다. 대부분은 언론에 발언할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신원이 밝혀지길 거부했다. 하지만 그들은 병원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리고 그것은 이탈리아 안에서 온 그 참혹한 이미지들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그것은 종말과 같다."라고 한 응급실 의사는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은 이 바이러스를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렀고, 산소 농도가 너무 낮아서 그들이 살아있으면 안 되는 환자들을 묘사했다.
콜린 스미스 박사는 ABC 뉴스에 이 병원의 여러 부서들도 이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엘름허스트에서 10년 넘게 일해온 한 간호사는 ABC뉴스에 "다발성 질환과 허리케인같은 상황을 다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응급실을 "절대적 혼란상황"이라고 묘사했다. 또 다른 의사는 "일단 사망자 담은 백들이 바닥방치되고 있다. "

한 응급 치료의사에 따르면, 이 병원은 산소 호흡기가 거의 바닥날 뻔 했다고 한다. 스미스에 따르면, 이 병원의 중환자실 전체는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진 심장, 외과, 의료실 등과 함께 COVID-19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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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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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 Elim Village 시니어  홈 써리와 Chartwell 시니어 홈 랭리 가덴에 근무자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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