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본 캐나다의 코비드19 상황. > LIF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98°C
Temp Min: 5.13°C


LIFE

리빙 | 그래프로 본 캐나다의 코비드19 상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04 12:55 조회1,507회 댓글0건

본문

4월3일 맥클린지의 발표에 의하면 토론토에서 온타리오주 수상의오늘 발표된 수치는 이해하기에는 거의 너무 많은 숫자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온타리오에서 COVID-19로 죽을 수 있다. 하지만 공중 보건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모든 것을 하고, 통행을 제한할 경우 사망자의 희생을 3,000에서 1만 5,000으로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삭막한 통계는 전염병의 미래에 대한 예상이고 그 예상은 현재 모델링에 포함되어 있었다. 예상은 늘 바뀌는 것이지만 전반적으로 이 예상이 주는 메시지는 극명하다. 온타리오, 그리고 나아가 캐나다 전체가 수개월 동안 심각한 고통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메시지는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사망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근거로 발표된 것이다. 금요일에 온타리오에서 14명이 추가로 발표되었고 25명이 퀘벡주에서 추가되어 61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퀘벡에서 발생한 25명의 사망자 중 20명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종 확인된 COVID-19의 오래된 기존 의심 환자였다. 캐나다의 최고 공중보건 책임자인 테레사 탐 박사는 사망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한 가지 이유는 사망자가 발생하기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침울한 발표 속에 희망의 빛이 어렴풋이 보였다. 탐 박사는 이날 정오 브리핑에서 COVID-19의 캐나다 누적 총검사는 29만명으로 지난 주에만 12만5천건의 COVID-19 테스트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 테스트는 뒤늦게 많이 조사되었기 때문에 테스트 숫자의 증가는 한국처럼  바이러스가 전파 되는 곳을 찾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녀는 설명한다.
622d8ee6f33fccf667f0dfb2abc3e5d9_1586029970_3717.png

그리고 온타리오의 수석 의료 책임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가 매일 업데이트에서 지적했듯이, 스노우버드로 불리는 철새처럼 캐나다로 돌아온 사람들, 학교 휴가, 휴가 여행자, 해외 여행자들이 캐나다로 돌아 옴으로써 생긴 사례의 급증은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상을 보이고 검사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상황은 가라앉고 있는 것 같다.

또한, 비씨주에서는 서부 해안지역에서 계속해서 좋은 소식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곳에서는 이 지방의 사례의 증가율(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그 중요한" 그래프 곡선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또 온타리오, 알버타 등 여러 지방의 장기요양시설에서 주민과 직원 사이에 COVID-19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B.C주는 장기요양시설이나 보조생활시설에서 새로운 사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
622d8ee6f33fccf667f0dfb2abc3e5d9_1586030007_9808.png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비누로 손씻기, 손세정제 사용, 자가격리자 자가격리준수 철저 이러한 모든 것이 일상화 되고 있는 또 다른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언제일지 모를 평상시의 생활을 위해서는 모두가 지켜야할 일인 것만은 확실하다.

 아래 사진은 한인마켓인 H마트에서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아침 8시부터 9시쇼핑시간에 30분전부터 매장밖에서 줄을 서있는 모습이다. 이젠 쇼핑할때도 밖에서 30분씩 줄을 서야 하는 또다른 모습이다.

622d8ee6f33fccf667f0dfb2abc3e5d9_1586032251_0826.jpg
622d8ee6f33fccf667f0dfb2abc3e5d9_1586032260_3634.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IFE 목록

Total 5,739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