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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표백제가 치료제라는 황당한 주장의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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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24 20:59 조회1,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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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미국 식품의약품국에서는 제네시스 2 교회에 경고편지를 보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 여러 웹사이트를 열거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당신들이 치료제라고 말하는 표백제가 코로나19병원균을 99%까지 박멸할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니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국민을 현혹시키지 말라는 내용이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로 명명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세계적으로 호흡기 질환이 발병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은 "코로나바이러스병 2019"(COVID-19)로 명명되었다. 2020년 1월 31일 보건인적자원부(HHS)는 COVID-19와 관련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문을 발표하고 보건인적자원부 운영부서를 동원했다. 또한, 2020년 3월 13일, 대통령은 COVID-19에 대응하여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따라서 FDA는 FDA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 사람들의 COVID-19를 진단, 치료, 치료 또는 예방한다고 주장하는 특정 제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래에 설명된 바와 같이, 당신은 사람들의 COVID-19를 치료, 완화,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제품을 판매한다. COVID-19의 치료, 완화, 치료 또는 방지를 위해 승인되지 않고 허가되지 않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를 요청한다. 또한 FDA는 이전에 MMS·(miracle mineral solution표백제:암, 말라리라, 에이즈, 자폐증 등 질병의 99%를 치료할 수 있다고 거짓 광고)의 위험하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경고해 왔다며 경고장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23일 백악관 브리핑타임에 이 표백제를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치료제로 주사하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치료제로 좋다고 말한 약을 정말로 치료제로 썼다가 환자가 사망하기도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주를 비롯한 3개주를 해방하라는 트윗을 올리고 사람들이 마스크도 쓰지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하지 않은채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는 데모를 하는데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제네시스 2교회에 실렸다고 미국식품위생국이 인용한 내용


https://jimhumble.co/blog/coronavirus-update-covid-19: 


그는 "수년에 걸쳐 이산화염소를 사용해 온 사람들은 이 바이러스가 이 바이러스와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지만, 우리는 이 데이터를 통해 이산화염소의 적절한 배합이 COVID-19를 근절시킬 수 있는 모든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COVID-19가 있다면: --프로토콜 6과 6을 가지고 시작하십시오. 이것은 MMS의 6-드롭 용량이다. 그리고 한 시간 후에 MMS의 6-드롭 용량 2회 투여 후 시간당 3회 활성드롭을 4온스의 물에서 복용한다. --어린이들의 경우 위와 같은 지시를 따르고 양을 절반으로 줄인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매우 심각한 증상을 겪고 있던 한 남자의 증언이 여기 있다. 이 남성은 85세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집에서 격리되었고, 집에 있는 모든 친척들도 감염되었지만, 그 노인은 매우 심각한 상태였고, 산소 부족 상태였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가장 가난했었습니다. 그에게 1리터의 물이 주어졌는데, 그 물에는 20개의 MMS(미라클 미네랄 솔루션:표백제)가 첨가되어 있었다. 그는 5분마다 한 모금씩 마시되 10분이 지나도록 두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래서 남자는 5분에서 10분마다 한 모금씩(큰술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한 모금만 마신다) 그뿐이지만, 병이 끝날 때까지 하루 종일 5분에서 10분마다 한 모금씩, 한 모금씩만 이렇게 충실히 했다. 3일 후에 그는 눈에 띄게 좋아져서 산소 공급을 위한 1리터의 물병에서 12방울로 줄어들었고 그는 그것을 30분마다 홀짝홀짝 마셨다. 그는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90%가 나아졌고, 가끔 기침이 약간 남아 있을 뿐이다. MMS를 복용한 나머지 가족들도 이제 완쾌됐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이 단체는 교회라고 하지만 사실 이산화염소(표백제)를 기적의 치료제라며 생산·유통하는 단체라는 게 가디언의 설명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제네시스 2(Geness 2)이끄는 마크 그레논은 몇일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표백제가 인체의 병원체를 99%까지 박멸할 수 있는 훌륭한 해독제"라며 "신체의 코로나 19도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이 단체는 교회라고 하지만 사실 이산화염소(표백제)를 기적의 치료제라며 생산·유통하는 단체라는 게 가디언의 설명이다.

사진: 지금은 판매가 중단된 제니시스 M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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