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캐나다 메이저 이동통신 사업자 ‘텔러스(TELUS)’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2월 미국, 3월 뉴질랜드 등 주요 통신사와의 5G 공급 계약에 이은 네 번째 신규 수주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2월 처음으로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전국망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러스에도 5G 통신장비를 공급하면서 캐나다 통신장비 시장에서 메이저 통신벤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텔러스 다렌 엔트위슬(Darren Entwistle) CEO는 “통신기술 분야의 오랜 경험과 커넥티비티 분야의 전문성, 첨단 기술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공급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5G 생태계 확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통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텔러스의 조직적인 역량과 끈기, 선도적인 기상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여러 5G 선도국에서 축적해 온 상용화 경험과 독보적인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바탕으로 텔러스가 캐나다에서 새로운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0년 설립(민영화) 이후 인터넷 및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00년부터 전국의 유무선 통신망, 주파수 확보 및 망 운영에 약 2천억 캐나다 달러를 투자해 캐나다 전역에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초연결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여러 산업 분야에 확산시키기 위해 5G 분야에 3년간 400억 캐나다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TELUS는 캐나다의 경제 생산성을 높이고 가상 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며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5G 네트워크의 첫 번째 물결에 착수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텔러스의 네트워크는 최대 1.7Gbps 1의 속도로 5G로 점프한다.

 5G는 2026년까지 25만 개의 캐나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400억 달러를 캐나다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한다.

 삼성은 노키아, 에릭슨과 함께 5G 네트워크 인프라 파트너로 발표했다.

 밴쿠버 – 텔러스는 밴쿠버, 몬트리올, 캘거리, 에드먼턴, 그리고 그레이터 토론토 지역에서 첫 번째 물결 5G 네트워크를 출시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캐나다 전역의 26개 추가 시장으로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텔러스 5G는 데이터가 무궁무진하고 초과 사용료가 없는 텔러스 마음의 평화 계획에 따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팀은 특히 세계적인 건강 위기로 인해 부과된 새로운 현실을 감안할 때 모든 캐나다인들의 연결의 중요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텔러스의 다랜 앤트위슬러 사장 겸 CEO는 "5G 롤아웃의 첫 번째 단계로서, 우리는 정보, 자원 및 서로 연결하는 방식을 크게 향상시킬 차세대 무선 기술에 대한 시민들에게 접근권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일단 세계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5G 네트워크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정부, 의료, 교육 및 사회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며, 약 2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캐나다 경제에 연간 400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다. 우리 5G 생태계의 이러한 중대한 발전은 해안에서 해안으로, 그리고 도시에서 농촌으로 세계 최고의 5G 경험을 캐나다에서 구축하는데 있어 우리 팀의 기술과 혁신, 그리고 노력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텔러스도 오늘 캐나다인들에게 혁신적인 5G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성을 네트워크 인프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칩셋, 라디오, 코어 네트워크부터 클라우드까지 5G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데 선구자다. 이 회사는 앞서 한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TELUS 등 주요 시장에서 5G 상용 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에릭슨, 노키아와도 5G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5G 네트워크 접속을 가진 기업, 소비자, 학생들은 원격근무, 가상보건, 원격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속도가 1.7Gbps에 이르는 네트워크를 경험하는 한편, 캐나다 경제를 미래로 몰고 갈 기술혁신을 고무할 것이다. TELUS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4G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TELUS의 5G 네트워크는 TELUS Easy Payment로 0달러 선에서 시작하는 삼성 갤럭시 5G S20 시리즈, LG V60 ThinQ 듀얼 스크린, 모토로라 엣지+ 등 최신 5G 지원 기기를 지원한다.

 에로스 스파도토 기술전략 및 비즈니스 전환담당 상무는 "5G가 가져다주는 속도, 신뢰성, 용량 증대의 약속은 우리 경제의 모든 수직계열에서 성장을 가능케 하면서 캐나다 혁신과 기술 개발을 육성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푸어파이버 광섬유 인프라의 중추에 구축된 5G 네트워크는 스마트 시티와 산업 4.0, 자율주행차, 차세대 가상 헬스케어, 몰입교육, 농업기술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통신기술을 캐나다에 선사할 것이다."

 2000년 이후 TELUS는 무선 및 광섬유 네트워크 인프라, 주파수 및 운영에 약 2,0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캐나다 전역의 고객을 연결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커버리지, 속도 및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텔러스는 새로운 연결성 시대에 혁신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개발을 촉진할 5G 네트워크 롤아웃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4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최근 영국계 오픈시그널의 독립된 속도 테스트에서 텔러스의 평균 4G LTE 다운로드 속도는 75mbps로 한국의 5G 네트워크 평균 59mbps보다 현저히 빨랐다. 텔러스는 Tutela, J.D. Power, Ookla, PCMag 등 추가 제3자에 의해 최고 네트워크 속도, 복원력 및 대기 시간을 예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