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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전재민의 밴쿠버 편지] 밴쿠버에도 청춘 쌀핫도그가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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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젅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1-23 20:53 조회2,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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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로 어려운 시기라 여행을 떠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음식으로 준 자가격리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민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면 더욱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빵보다는 밥을 선호한다. 어쩔 수 없이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때우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국적인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대부분이다. 


 서양사람들에겐 핫도그가 핫도그 빵에 소세지를 넣어 주고 피클다진것과 마스타드 그리고 양파, 케찹등을 넣고 먹지만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밴쿠버 사람들은 오랫동안 핫도그에 김부스러기등 여러가지를 얹어서 파는 자파도그을 즐겨 먹었다. 여기에 한국식 핫도그중에 하나인 쌀도그가  현지인들의 입맛에 도전한다. 이 현지 음식계에 새로운 진입이 우리에게 다른 종류의 아시안 핫도그를 가져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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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11월 10일 퍼시픽 포케의 옛 건물인 덴먼 스트리트 모퉁이에 있는 1759 롭슨 스트리트 웨스트엔드의 카운터 서비스 지점에 첫 벤쿠버 아웃렛에 문을 열었다.

2019년 출범한 이 체인은 옥수수 핫도그들의 아시아 제품인 한국 쌀핫도그 전문점이었다. 위너나 소시지는 쌀 반죽에 다양한 토핑을 입혀 부드럽고 쫄깃하고  바삭바삭한 엔싱이 완성된다.

기본 버전(원래로 제공)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성에는 감자나 라면 칩으로 토핑되거나 모짜렐라나 체다 치즈, 오징어 잉크 또는 소시지떡으로 채워진 버전이 포함된다.
1168500126_b946Mry8_6b7c66942ccc5785972c1b9519e6d5b4ca04844a.jpg핫도그빵에 내놓는 캐나다 핫도그나 자파도그와는 그 결을 달리해서 옥수수도그처럼 이 쌀 핫도그들은 꼬챙이에 꿰어 먹는다.

이 회사는 토론토에 3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몬트리올에 문을 열 예정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미국에도 상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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