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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30) 골든 이어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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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27 10:45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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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도 좋아지고 본격 등산 계절이 다가오니 밴쿠버 등산순례코스의 대표인 메이플 리지의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내의 골든 이어스 산을 소개 합니다.


 왕복거리: 24km 

고도상승: 1500m 정상: 1706m 

등산에 좋은계절: 7월-10월 

준비물: 좋은 등산화,스틱,모기 스프레이,점심,저녁,간식,충분한 물,헤드랜턴,모자,장갑 

등산시간: 11-13 시간 

난이도: 고급 

주차: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내 웨스트캐년 트레일 주차장 밴쿠버에서 등산 한다면 반드시 한번쯤은 꼭 다녀와야 할 기념비적 등산코스 입니다. 


그러나 워낙 왕복 거리가 멀고 가파른 편이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초중급은 불가능합니다. 체력이 자신있고 장시간 등산에 숙달된 사람만 가능합니다. 로히드 하이웨이를 타고 메이플 리지까지 달려가서 듀드니 트렁크 길을 따라가다가 232 스트리트에서 좌회전하여 공원 안내판 보고 우회전해서 공원에 진입하여 웨스트 캐년 주차장까지 깊숙히 들어가야 합니다. 여름에 공원이 7시에 개장하니까 그 시간에 일찍 도착해서 등산을 시작해도 저녁 8시 정도에나 하산 가능 합니다.


주차장에서 처음 6.5km 지점인 올더 플랫 캠핑장까지는 경사도 거의 없어서 쉽게 생각할수도 있으나 그 이후 룩아웃에서 부터는 계속 오르막에 너덜길도 상당히 오래 계속되기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공원은 여름엔 11시까지 개장하니까 가능합니다. 반드시 시간 확인하셔야 공원내에 갇히지 않습니다. 너덜길 지나고 나면 본격적 등산이 시작되는데 매우 가파르고 나무뿌리와 바위가 미끄러우며 끝없이 올라갑니다.


아름다운 피트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지점을 지나서 대피소까지도 꽤 시간 걸리고 길이 험합니다.대피소에서의 경치도 장관이며 정상에선 360도 주변 모두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대피소 앞에 텐트칠 수 있는 패드 몇개 있고,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만년설 지대를 지나 트레일이 좌측으로 이어져 매우 험한 돌길을 지나서 좌측으로 블랑샤르 산을 보면서 우측 끝에 위치한 정상까지 치고 나가야 하는데 여기도 꽤나 힘듭니다.시간배분과 체력 안배가 매우 중요한 등산입니다. 


골든 이어스 산을 무난히 마칠수 있는 체력이면 캐나다 로키의 장비없이 오를수 있는 고산들은 쉽게 올라갈수 있는 체력임을 입증하는 겁니다.밴쿠버 주변의 산들이 오히려 로키의 고산들보다 훨씬 어렵고 힘듭니다.


 여름 날씨 좋은날 한번 도전해 보세요.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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