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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45] 요호국립공원의 아이스라인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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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09 10:07 조회5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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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호 국립공원의 아이스라인 트레일을 소개합니다


1번 하이웨이를 타고가다가 로키산맥에 오르기 직전 만나는 요호 국립공원이 있습니다.오래전 부터 크리와 블랙푸트 원주민의 삶의 터전 이었던 이지역 이름 Yoho 는 경이로움과 놀라움이라는 원주민어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이 공원내에는 세계적 명승인 오하라 호수와 캐나다에서 2번째로 높은 어마어마한 타카코 폭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캐나다 로키 하면 모두 레이크 루이스나 밴프나 자스퍼를 떠 올리지만 요호에는 에메랄드 호수를 비롯 지금 소개하려는 아이스라인 웨일백 트레일등 멋진 트레일 수두룩합니다. 


필드 라는 마을의 여행안내소에서 일단 국립공원 패스를 구입하고 타카코 폭포 산길로 접어들면 비경이 펼쳐집니다. 


왕복 거리: 20km 

고도상승: 864-1036m 

등산에 좋은 계절: 7-10월 

준비물: 좋은 등산화,스틱, 우천대비철저,점심,충분한 물, 곰스프레이,모기약, 모자, 장갑, 선글래스, 간식,선블록 

등산시간:7.5-9시간 

난이도: 중에서 고급 

주차: 타카코 폭포 주차장에 충분히 자리 있습니다. 타카코란 말도 원주민어로 멋지다 장관이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로키 여행의 필히 꼭 방문해야 할 곳중의 하나가 바로 이 폭포 입니다. 주차장에 차 세우고 이코스를 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개 시계방향으로 합니다. 반대로 해도 됩니다. 


인기 있는 데이 하이크 코스라 사람들도 많고 표지판도 잘 되어 있으니 이정표만 잘 따라 가시면 됩니다. 타카코 폭포 방향으로 가시면 폭포는 다리로 건너가고 아이스라인은 오른쪽으로 계속 진행하여 위스키 잭 호스텔에서 산길로 들어섭니다.이 트레일의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스위치 백으로 계속 오르다 보면 리지에 도착하고 몇군데 타카코 폭포를 내려다 보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장관입니다. 


계속 진행하면 완전 하늘과 맞닿은 멋진 트레일들이 빙하가 만든 황량한 지형과 개울과 연못과 빙하와 어울려 오르락 내리락 멋지게 이어집니다.중간에 셀레스타 호수로 내려오시면 3km 정도 짧게 끝나고 계속 진행하면 스탠리 미첼 헛,래핑폭포,트윈폭포 샬레등을 만나면서 웨일백 트레일과 이어져 길게 돌게 되어있으며 길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면서 타카코 폭포쪽으로 되돌아 옵니다. 다양한 지형,폭포,야생화,개울,강들을 만나는 전혀 지루하지 않은 하루의 다소 빡센 하이킹 코스입니다.그리고 꼭 타카코 폭포에도 꼭 끝까지 들어가 보세요.멋집니다.


더 늦기전에 꼭 한번 가보세요.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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