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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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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1-22 16:34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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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힘 단상 2023년 1월 22일

 

한 생각

 

서두를 것도 없고, 꼭 해야 할 것도 없다.

가다가 멈추면 그곳이 나에게는 목적지가 되고 종착지가 된다.

누가 날 보고 죽으라 하면 죽을 뿐이다.

 

늙어간다는 것은 죽음에 가까이 가는 것이 아니라

죽음이 두려워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텅 빔은 원래 우주의 본래 모습이다.

빈 상태로 돌아감은 기쁠 것도 슬플 것도 없다.

또한 두려울 것도 없다.

 

이 모든 것은 얽매임이 없으니

자세히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자유롭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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