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여행 23.5.4-21  1

한달여의 준비끝에 일행 2명과 미국 로드트립 캠핑 여행중입니다.5.9 현재 아리조나 그랜드 캐년 매더 캠프장에 도착해서 3일간 이리저리 둘러 보고 브라이스 자이언 데스밸리 라스베가스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기간의 로드트립 여행은 운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 300-700km 운전은 기본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인전거리 유지및 졸음운전을 제일 조심해야 하며, 미국은 속도 표지판이 마일로 되어 있어서 1.6배를 곱해야 합니다.캐나다 보다 도로망이 좋아서 운전은 규정대로만 하면 쉬운편 입니다. 필자의 차엔 카고 캐리어가 설치 되어 있어서 공간 활용은 좋은편 이지만 경험에 따르면 중소형 SUV는 3명과 개인소지품 공용장비정도가 안락한 여행이 가능합니다.미국은 의료비가 매우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을 꼭 구입하셔야 됩니다. 

식품 조달은 한국식품은 타코마의 한국 수퍼에서 가능하며 기타 그로서리는 어지간한 중소도시에 수퍼들이 다 있어서 큰 문제 없습니다.아이스박스는 필수이며 얼음은 최소 3일에 한번 갈아주시고 물을 빼셔야 합니다. 아시다 시피 야채, 과일,고기는 통관에 문제 있으니 미국에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국경통과는 영주권자외 방문자는 사전에 esta 를 신청하셔야 합니다.캐나다 국적자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체감물가는 기름빼곤 미화 1불이 캐나다 1불 느낌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오늘까지의 여행경로는 4일날 오레곤 멀트노마 폭포, 5일날 솔트레이크 시티, 6일 아치스 국립공원, 7일 캐년랜즈,8일 모뉴먼트 밸리, 9일-11일 그랜드 캐년입니다. 현재까지의 느낌은 솔트레이크 시티는 크게 볼것 없고 멀트노마폭포, 아치스,캐년랜즈,그랜드 캐년 모두 멋진곳이라 우리처럼 점찍는 여행하지 마시고, 아치스와 캐년랜즈는 최소 2일씩 그랜드 캐년은 3일정도 머무르면서 몇개의 유명 트레일 걸어보시길 추천 합니다.모뉴멘트 밸리는 하루면 충분하고 사진찍는 곳입니다.

다음주엔 진행한 만큼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