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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4-13 13:35 조회8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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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어둠 속에서

울지도 말고  노래 하지도 말아라

 

새는  내영혼의  귀결 인  것이어서

새가  떠난다면 나는  슬퍼하겠네

 

너와 내가  무엇으로 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깊은  침묵의 밤속에서 무엇이 홀연

나타남에 놀라지

 

살아가는것의  애증

권태로움의  뜨거운  고문이다

 

녹색으로  짙디 짙었던

사랑 이라는  여름 그림자이다

 

김태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12:20 LIF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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