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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1백 년 역사 캐나다 보석 브랜드 밴 모스 폐업, 폐업 세일 개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8-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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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고가 보석보다 패션 주얼리가 대세

2008년의 경제 위기 영향도 있는 듯"

 

캐나다 전역 여러 몰에 자리한 보석 브랜드 밴 모스(Ben Moss)가 폐업 세일을 시작했다. 밴 모스는 캐나다 고유의 브랜드로 1910년에 첫 지점을 개업해 무려 1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석(Fine Jewelry) 업계가 침체되자 결국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지역 언론 뉴스 1130은 보석 업계의 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의 전문가 안토니 디마코(Anthony DeMarco)를 만났다. 디마코는 "올 해에만 북미 지역 전역에서 총 577개 보석 소매상이 문을 닫았다"며 "지난 2008년의 경제 위기 이후 소비가 위축된 영향이 있어 보인다. 또 예전에는 고가 보석을 다루는 업체를 경영하는 일이 되물림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경우가 줄고 있는 것도 한 가지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미국의 경우 다이아몬드 판매경향이 소폭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소규모 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기도 하다. 악세사리 업계 전체를 보면 고급 보석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 주얼리 브랜드들이 대체로 상황이 좋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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