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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2월 소비자 확신지수 7년래 최고치

표영태 기자 입력17-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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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상승폭도 2015년 3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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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소비심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가 28일 발표한 캐나다소비자확신지수가 110.6포인트를 기록해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전달대비 9 포인트가 높아지면서 월간 상승폭에서도 2015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컨퍼런스보드의 매튜 스튜어트 부책임자는 "2월의 지수 상승은 전국 차원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올해 경기회복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퀘벡과 온타리오가 13.9, 10.5포인트씩 각각 오르면서 소비자확신을 주도했다. 두 개 주의 소비자확신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는 미국의존도가 높아, 미국의 경제가 활발해지면서 그 효과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때문이다. BC주도 2.3포인트가 높아져 주택이나 차를 구입하겠다는 의향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주는 8.2포인트가 올랐는데 그 이유는 크루드 오일 가격이 배럴당 미화로 50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낙관론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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