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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항만, 작년 경기 정체 따라 물동량 감소

표영태 기자 입력17-0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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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물동량 1.8% 감소

 

작년도에 세계 경기가 약세를 보였다는 것을 반영하는 밴쿠버항만의 물동량 통계보고서가 나왔다.

밴쿠버항만청은 밴쿠버 항의 작년도 물동량이 2015년과 비교해 1.8% 감소한 1억3,600만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프레이져 항만청 로빈 실버스타 청장은 "세계 경기가 하향세로 돌아섰지만 밴쿠버항은 4년 연속 카고 취급물량은 1억3,500만 톤 이상 처리하는 기록을 수립했다고 평가했다.

작년도에 밴쿠버항의 희소식이라 할 수 있는 것은 2015년보다 수출 물동량이 1.3% 증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목재와 펄프는 22%가 감소했다.

콘테이너 화물은 3.3% 수출이 증가했지만 수출입을 합치면 전년보다 4.1% 줄어들었다.

작년 한 해 전체 물동량을 분석해 보면 처음 6개월은 전년동기보다 5.9%나 줄어 든 6,600만 톤을 기록했었다.

또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증가했던 콘테이너 물량도 첫 6개월 동안 6.5%나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보다 크게 절망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부터 점차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0년까지 이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런 전망에는 미국이 점차 경기회복세를 보이면서 세계 물동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도에 세계 콘테이너 운송은 올해만 2%에서 4% 사이의 증가를 기록해 2016년도 미화로 3억 8,400만 달러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0억 달러의 순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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