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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캐나다 물가 상승률, 가스와 의류 영향 하락세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8-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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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세금 가장 높은 BC주는 예외, 물가 상승률도 가장 높아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올 7월 물가상승률은 1.3%로 6월의 1.5%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0.1% 하락한 1.4%를 예상했으나, 이보다 더 큰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집 값과 임대료, 식료품 가격 등 여러 생활 필수품목들이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전체적인 수치가 하락한 가장 큰 원인은 가스 값 하락이었다. 국제 유가 폭락 영향으로 지난 1년 동안 무려 14% 하락한 가스 값이 7월 한 달 동안만 5.6%나 떨어진 것이다.

 

석유 뿐 아니라 천연 가스 등 주유소에서 거래되는 에너지 자원들이 모두 지난 1년 동안 두 자릿 수의 거래 가격 감소를 기록했다. 에너지 외에 소비자가가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는 품목으로는 의류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물가 상승률 하락 영향을 BC 주민들은 크게 체감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비교에서 가장 높은 2.1%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6월의 2.0%보다 오히려 상승했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가스 세금 영향 때문이다. 특히 밴쿠버 시는 6월에는 2.4%, 그리고 7월에는 2.6%를 기록해 현재 캐나다에서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뽑혔다. 지역 별 비교에서 두번 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곳은 1.5%의 온타리오와 마니토바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0.2%의 퀘벡이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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