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③] “황교안, 능구렁이 관상…대권 도전할 생각 애초에 없었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98°C
Temp Min: 5.13°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한국 |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③] “황교안, 능구렁이 관상…대권 도전할 생각 애초에 없었어”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3-17 09:0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능구렁이 관상이다. [중앙포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능구렁이 관상이다. [중앙포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요즘 큰 이슈다. 대통령 탄핵과 파면이 연속돼 대선기간 동안 추가로 명실상부하게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대선출마 여부가 관심이었으나 불출마 선언했다. 

관상으로 봤을 때 황대행은 반기문과 달리 대권에 도전할 생각이 처음부터 전혀 없었다. 다만 보수주자가 없고 본인 지지율이 오르니 잠깐 고민한 것이다. 

필자는 황교안이 총리로 임명됐을 때 대통령권한대행이 될 가능성을 예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테러나 신변의 변고 가능성이 컸기에 일부 지인들과 언론인에게 언질을 준 것이다. 황대행은 뿌리 깊은 내공을 지니고 있다. 쉽게 흔들리는 인물도 아니기에 일시적으로 국정을 지휘하는데 무난하다.

그런데 현재 대통령 유고(有故)라는 엄중한 시기에 놓여있다. 자칫 이념대립으로 나라가 잘못 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 대한민국 국정 책임자, 황교안이 무슨 관상인지 안다면 국민은 표정없는 황대행의 행보를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기에 불안해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관상은 중요한 것이고 알려야 한다.
 
누군가 필자에게 말하길 “황총리를 보면 사람이 표정이 없어. 그러다 가끔 웃으면 왠지 섬뜩해” 황교안을 보고 이런 느낌을 갖는 사람이 있다. 항상 인상이 똑같고 잘 웃지도 않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다. 흔한 말로 포커페이스다. 표정이 드러나질 않으니 상대는 황대행이 무슨 생각하는지 모른다. 프로 겜블러도 표정이 없다. 내 패를 들키는 순간 끝장이기 때문이다. 이정미 헌재소장도 파면결정을 덤덤하게 내렸듯이 판사들도 무표정이다. 그러나 검사들은 표정이 다양하다. 검사출신 황교안은 특이한 경우인데 관상에 그 원인이 들어있다.
 
황교안은 능구렁이 관상이다. 큰 것은 2m 까지도 자란다. 능구렁이는 독이 없고 행동도 느리지만 무섭다. 속을 알 수 없거나 능글능글한 사람을 “능구렁이 같다” 한다. 겉은 부드럽지만 속에 든 것은 매섭다. 만만하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주식은 개구리, 쥐, 새, 뱀 등이다. 독 있는 두꺼비, 독사(毒蛇)도 잡아먹는다. 몸은 굼뜨지만 마음먹으면 끝까지 쫓아가 반드시 목적을 달성한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시추 관상이다. [중앙포토]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시추 관상이다. [중앙포토]

통합진보당 해산시킨 주역이 황교안이다. 시추상(犬相) 이정희 전 통진당 의원이 능구렁이에게 당했다. 작은 애완견은 쉬운 상대다.
 
뱀은 사자, 호랑이 등과 달리 머리털이 없고 매끈하다. 황대행은 법무장관, 총리, 대통령권한대행으로 승승장구했다. 그걸 보면 머리가 대머리일 확률이 99%다. 아마도 가발이거나 심은 것으로 보인다. 머리털이 많이 빠져야 잘나가는 관상이다.
 
뱀은 껍질을 탈피하며 크게 성장한다. 약 2주간 진행된다. 탈피 전후는 나약해 움직임을 줄인다. 그런데 총리에서 권한대행으로 탈피했는데 바로 대권후보로 다시 탈피하고 출마했다면 자살행위가 됐을 것이다. 온몸이 찢어지는 고통과 처참한 패배를 당했을 것이다. 보수가 다 뭉쳐 도와줘도 불가능하다. 세상사는 때가 가장 중요하다. 나설 때 안 나설 때 가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 잘 모르면 발 빼라는 말도 있다. 
 
불출마 선택은 현명했다. 야권에서는 황교안의 출마로 보수가 뭉칠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불출마를 아쉬워해야 한다.
 
뱀은 먹이를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린다. 배가 볼록해 몰래 뭘 먹었는지 들킨다. 호랑이가 겨울이 되면 발자국이 남아 그동안 몰래 한 짓이 들통이 난 것과 같다. 만약 대통령 권한대행 때 혹여 불법이 행해진다면 증거가 잡힐 가능성이 크다. 
 
호랑이가 굴을 좋아하지만 뱀도 굴을 좋아해 들어가면 안 나온다. 둘은 성향이 비슷하다. 혼자서도 잘 놀고, 화도 잘 안내며, 말 수도 적다. 차가운 냉기(冷氣)가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도 똑같다. 냉기는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기에 국민을 화합으로 이끌지는 못한다. 대화가 부족하고 강제적인 성향을 띄기도 한다. 뱀상과 호상은 많이 웃고 따뜻한 온기(溫氣)를 몸에 지녀야 말년에 고통이 없다. 



 
백재권

백재권 관상·풍수지리학자

◇백재권은
풍수지리학 석ㆍ박사. 교육학 박사수료
경북대 평생교육원 관상학 강사.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대구한의대학원 강의교수. 경북ㆍ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 부산시인재개발원, 한국전통문화대학, 서울시 교육청, 전통문화센터 등에서 관상과 풍수 강의
 




백재권 관상·풍수지리학자



▶지난 연재 보기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①] “호랑이 관상의 박 대통령, 같은 호랑이상 박영수 특검에 목덜미 물려”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②] “최순실은 하이에나 관상, 대통령 파면 원인”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58건 1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한국 [단독]태영호 "北, 항구 바꿔서라도 중국과 밀수 늘릴 것"
 북한이 중국과 밀수를 늘리고, 추가 도발을 통한 ‘정면돌파전’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를 지내다 지난해 탈북한 태영호씨가 최근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발간하는 ‘이슈분석’에 기고한 글에서다
03-21
한국 ‘바람만 불어도 관절이…’ 통풍 약에 ‘금’ 타먹었더니…치료 효과 5배↑·청색증↓
금나노입자가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산소 기포를 관찰한 사진 [미래창조과학부] 금으로 통풍 치료 효능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권인찬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금 나노입자(nm)’를 이용한 통풍치
03-21
한국 [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 뜻과 달리 중국 파워 게임이 사드 보복 부추겨
유상철 논설위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거칠고 졸렬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보복을 주도한다는 의심을 받기 때문이다. 과거 강력한 반부패 정책을 토대로 중국의 부상을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란
03-21
한국 김경진 “朴, 내일 새벽까지 조사할 것…금요일 영장 청구”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중앙포토]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안종범 전 수석ㆍ정호성 전 비서관ㆍ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대통령 하부단계에서 뭔가 일을 수
03-20
한국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때 공용화장실 사용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을 때는 공용화장실을 이용할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평소 개인용 화장실을 고집할 만큼 위생에 철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이영렬 서울중앙지검 본부장)는 21일 오전 9시 30분 박 전
03-20
한국 터치도 필요없다, 갤럭시S8 ‘빅스비’가 온다
 ━ 삼성전자, 인공지능 스펙 공개  “갤럭시S8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스마트폰의 사용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게 될 것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장인 이인종 부사장은 20일 오후 10시 삼성전자 뉴스룸(news.sa
03-20
한국 있는 복지도 몰랐던 ‘71세 장발장’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시장에서 김치 한 봉지를 훔쳤다가 적발된 최모(71)씨는 경찰에서 “배가 너무 고파 훔쳤다”고 말했다. 구청이 나서서 조사한 결과 최씨는 앞서 몇 끼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 시장을 지나다 허기가 져 충동적으로 김치에 손이 갔던 것이
03-20
한국 한웅재, 1기 특수본 멤버로 최순실 기소 … 이원석, 홍만표 변호사 구속한 특수통
 ━ 박 전 대통령 오늘 소환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둔 20일 검찰은 수사와 보고의 ‘일원화’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 담당 부장검사의 이름 외엔 일체의 질문에
03-20
한국 조사하다 자정 넘길 땐 박 전 대통령 동의받아야
 ━ 박 전 대통령 오늘 소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입구에 20일 차량 출입 통제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뉴시스]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03-20
한국 이헌재 “탄핵 어찌보면 축복, 낡은 시스템 바꿀 기회”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모든 문제점이 다 노출되고 더 이상 감출 게 없을 때, 기득권도 더 지킬 게 없을 때 비로소 새로운 체제로 나아갈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이번 탄핵은
03-20
한국 한 법정에 선 롯데 일가 5명, 고함치고 외면하고 눈물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재판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공판에 출석한 뒤 30분 만에 법정을 나서며 수행원을 지팡이로 내려치고 있다.[뉴시스]롯데그룹 총수 일가 5명의 20일 법정 조우는 ‘비극&rs
03-20
한국 [고대훈의 직격 인터뷰] “전직 대통령에게 칼날 휘두를 땐 금도를 지켜야 한다”
 ━ 검찰 소환 노태우 전 대통령 조사한 문영호 변호사   문영호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와 관련해 “조사 후 벌어질 동정론과 처벌론 사이에서 검찰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
03-20
한국 [월간중앙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대역전 노리는 안철수의 ‘본선 필승론’
 ━ “문재인은 옛날사람··· 이길 수 있는 경쟁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월간중앙의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시종 자신감과 여유가 넘쳤던 안 전 대표
03-19
한국 박지원, 문재인 향해 “실현 불가능한 말로 남의 당 흔들지 마시고…”
[사진 박지원 페이스북 캡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 아침 KBS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나온 문재인 후보의 발언을 비판했따. 박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과 통합 발언은 아무리 선거 때지만 일장춘몽을
03-18
한국 [J가 들어봤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서문시장서 출마 선언, TK 반응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경남도청 서울본부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공동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뜬금없다." vs "대구에 연고가 있으니…." 홍준표 경남도지사(자유한국당
03-18
한국 미 F-35B, 공중급유 성공…북한 전 지역 공격권에
지난 14일 태평양 상공에서 미 해병대의 F-35B가 공중급유를 받기 위해 KC-135의 붐(급유봉)에 접근하고 있다. [사진 미 공군] 미 해병대가 일본에 배치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가 공중급유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정밀타격 능력을 갖춘 이
03-18
한국 “김정남 암살 용의자 응급실까지 미행”…CCTV보니 불과 열 발자국 뒤에
[사진 뉴스트레이츠타임스 캡처] 신원이 밝혀진 북한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 8명 외에 추가 가담자들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범행 현장 폐
03-18
한국 촛불·태극기 두 개의 광장, 언론도 반성해야...과거 파헤치기보다 미래 향해 나아…
 ━ [창간 10주년 기획]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인터뷰  박종근 기자국내 유일의 일요일 신문인 중앙SUNDAY가 창간 10주년(3월 18일)을 맞았다. 중앙SUNDAY는 창간 기념 인물 인터뷰 대상을 물색하던 중 일
03-18
한국 소기업 활성화, 근로자 절반 20년 후엔 자영업자로
 ━ 공유경제 전문가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석좌교수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인도 출생으로 인도공과대(II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0여 년 전부터 디지털
03-18
한국 朴 지지층, 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구도에도 영향
 ━ ‘이념 갈등의 축소판’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을 찾은 한 지지자가 ‘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자택 담장에 꽃과 응원 문구를 붙이고 있다.
03-18
한국 “서태평양, 美-中 충돌은 시간문제다!”
‘해군력 현대화’란 통상 노후 전력을 ‘전면 교체’하는 방법과 탑재 무기체계, 장비 일부를 ‘개선’하는 방법 2가지 방향을 말한다. 특히 후자는 국가가 기존 해군 함정의 질적인 성능 향상을 꾀하고 싶지만, 대규모 예산 투입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쓴다. 대표
03-17
한국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③] “황교안, 능구렁이 관상…대권 도전할 생각 애초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능구렁이 관상이다. [중앙포토]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요즘 큰 이슈다. 대통령 탄핵과 파면이 연속돼 대선기간 동안 추가로 명실상부하게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대선출마 여부가 관심이었으나 불출마 선언했다. 관상으로 봤을
03-17
한국 “박지만, 누나 돕고 싶어…필요하면 생활비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 박 전 대통령의 어려움을 걱정하며 “누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TV조선이 17일 보도했
03-17
한국 [단독] 박근혜 진돗개 원주인의 호소 … 마음 아파, 다시 진도 보내주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희망이(수컷)’와 ‘새롬이(암컷)’를 청와대에 두고 간 것도 속상한데 태어난 진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진도로 보내주면 좋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진돗개 원주인인 김기용씨와 희망이 아빠인 ‘백두’. [
03-17
한국 북한이 미국 갖고 논다 경고한 트럼프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미국의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북한과 중국을 비판하며 올린 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은 매우 나쁜 행동
03-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