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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CIBC 경제전망 부정적

이지연 기자 입력17-04-03 15:05 수정 17-04-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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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금),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올해 1분기 캐나다 경제가 0.6%의 성장률(Gross Domestic Product Growth)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보다 높은 수치로, 연율 기준 4%로 반등한 것이다.

캐나다의 은행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이 소식을 그다지 기뻐하지 않고 있다. 지난 해 캐나다 경제가 연초에 호조를 보여 이후 분기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졌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실망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CIBC 은행 경제팀은 "올 해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 상황을 스포츠 기록 경기에서의 '부정 출발(False Start)'에 비유했다.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 역시 '연속된 실망(Serial Disappointments)'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올 해 경제 전망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CIBC의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해와 비슷하게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경제 성장이 움추려들 수 있으나, 그 정도는 지난 해보다 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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