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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대기의 질, 40년간 계속 향상 돼

안슬기 수숩 기자 입력17-04-20 08:44 수정 17-04-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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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져 연구소의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대기의 질이 지난 40년 전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져연구소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 에너지 소모에도 불구하고 나온 극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프레이져 연구소 선임 연구원인 구엘프 대학의 로스 맥키트릭 교수는 “ 캐나다 대기 품질 기준이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상황에서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는 일은 경제 성장에만 영향을 미칠 것.”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연구조사에 따르면 1975년부터 2015년까지 주요 대기 오염 물질인 이산화황의 수치는 92.3%로 감소했으며 이산화질소는 74.4%, 일산화탄소는 90.4%로 감소했다. 또 스모그의 주 원인인 지상의 오존 수치 또한 1979년에서 2015년사이에 27%나 하락했다.

일산화탄소 수치의 경우 2011년 뉴 브런스윅에서 보고된 단 한 번의 경우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수용 가능 범위 내에 있다고 전했다. 이외 다른 오염 물질의 수준 또한 지속적으로 수용 가능한 범위 이하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40년 간 GDP가 242% 증가한 경제 성장과 68% 인구 증가, 에너지 소모량이 21% 증가했음에도 캐나다 대기의 질은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는 결론이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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