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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기준금리, 당분간 변동없을 듯

이지연 기자 입력17-05-19 09:02 수정 17-05-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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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비교해 물가인상률 큰 변동없어

올해들어 0.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예상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의 물가가 거의 변동이 없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변동은 없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의 올 4월 물가인상률은 1.6%다. 이는 경제 비교 대상인 다른 G7국가들과 비교해 낮은 수치이다. 같은 시기 영국은 2.7%, 미국은 2.2%의 물가인상률을 기록했다. 유료화를 사용하는 EU국가들은 1.9%를 기록했다.
9.5%나 되는 높은 주유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낮아 보인다. 
그러나 캐나다 역시 미국 등 주요 무역 상대국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다른 나라들의 물가인상률이 높으면 캐나다 은행도 이에 반응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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