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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5월 대한 무역수지 흑자 기록

표영태 기자 입력17-06-02 08:43 수정 17-06-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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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10대 주요 교역국 중에 전통적인 흑자 대상 국가인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고 한국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무역수지의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2일(금) 발표한 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4월 대 한국 무역수지에서 4,3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4월 한국에 대한 수출액이 5억 6,500달러로 지난 3월에 비해 15.9%, 그리고 작년 4월 대비 62.8%씩 크게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5억 2,200만 달러로 3월 대비 4.7% 감소하고 작년 동기대비 해서도 9.3%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4월 기준으로 캐나다가 무역수지 적자가 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만년 흑자 국가인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10대 주요 교역국 중 거둔 무역 흑자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다르다.

캐나다는 4월 대 중국 교역에서 15억 1,300만 달러를, 멕시코에 9억 4,300만 달러를 독일에 9억 5,300만 달러를 일본에 2억 2,000만 달러를 홍콩에 2억 1,200만 달러를, 네덜란드에 1억 9,6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렇게 한국과의 교역수지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개선되고 있지만 연방통계청으로부터 단 한번의 긍정적인 조명도 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통계청은 수출이 호조를 보일 때는 20위권까지 확대해서 수출 증가율이 높은 나라를 조명하면서도 한국과의 무역수지 흑자전환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

결국 중국과 일본 그리고 10대 교역국에도 끼지 못하는 인도와의 관계는 적자가 나도 언급하며 주요 교역국으로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에 비해 한국은 홀대를 받는 상황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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