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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BC주, 이민자와 타주전입자 증가 전국 최고

표영태 기자 입력17-06-15 08:45 수정 17-06-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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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캐나다 총 인구 36,591,241명 

이민자, 유일한 캐나다 인구감소 해결사

 

 

캐나다 인구가 미약하게나마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수준으 이민자가 캐나다 땅을 밟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은 15일(목) 캐나다 인구추산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에 국제이주(International migratory)에서 6만 8,278명의 순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 기간 이민이 허가된 인원은 총 7만 2,788명으로 1분기 기준으로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이민자가 캐나다로 들어왔다.

1분기 최대 이민자 수를 기록한 때는 바로 작년으로 8만 6,201명을 기록했었다.

이민자 이외에도 올 1분기에 캐나다로 이주해 온 수는 9,153명이었다. 작년 1분기에 역시 비영주 이주자 수는 1만 2,488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렇게 많은 이민자나 비영주 거주자가 유입되는 가운데 약 1만 4,000명 정도는 해외로 나간 것으로 추산된다.

올 1분기 인구 자연증가율(출생자에서 사망자를 뺀 수)은 어림잡아 1만 9,866명으로 계산됐다.

이 기간 중 출생자는 9만 4,851명이고 사망자는 7만 4,985명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런 국제이주와 자연증가율을 감안해서 4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의 총 인구는 3,659만 1,241명으로 추정된다.

1분기에 0.2%인 총 8만 8,144명이 늘어난 셈이다.

지난 10년 1분기 평균 인구 증가율이 7만 8,685명이었던 것에 비해 높은 편이다.

1분기 각 주별 인구증가에서 BC주는 1만 2,064명이 늘어나 온타리오(4만 1,443명), 퀘벡(1만 4,647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주 자리를 지켰다. 작년 1분기에는 온타리오, 알버타, 퀘벡, BC 순이었다.

이로써 BC주의 총 인구는 478만 9,221명으로 추정된다.

BC주는 10개 주중에서 유일하게 국제이주자와 타주 전입자로 인구증가를 기록한 주가 됐다.

다른 많은 주들이 작년 1분기에 비해 이민자 수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BC주는 오히려 증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타주와의 전출입 수에서도 3,526명의 순증가로 온타리오의 2,702명보다 많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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