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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금리인상 하우스푸어 큰 타격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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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번 여름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모기지 비율이 높은 하우스 푸어들에게 큰 재앙이 따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캘거리 대학의 공공 정책학 경제학자인 론 니본(Ron Kneebone) 박사는 향후 금리가 인상될 것을 대비해 낮은 이자율의 장기금리로 모기지를 묶어 두라고 조언했다. 니본 박사는 향후 대출을 받는 일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니본 박사는 하우스푸어로 거의 모든 소득을 모기지 이자를 갚는 등 재정적 여유가 없는 많은 사람들이 금리 인상으로 바로 위험에 처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즉 낮은 모기지 금리때문에 큰 주택을 구입한 경우 기준 금리가 오르면 부담하기 힘든 모기지 이자를 갚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니본 박사는 이처럼 주택 가격에 비해 높은 비중의 모기지를 빌린 사람들과 달리 국채나 기업의 회사채를 사 둔 경우는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이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있는 일이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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