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블라인드 줄 아동 질식사고 주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6°C
Temp Min: 4.86°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창문 블라인드 줄 아동 질식사고 주의

안슬기 수습 기자 입력17-06-20 08:34 수정 17-06-21 15:1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5초 내에 의식불명, 4분 내에 심각한 뇌 손상

아이들 방부터 사전에 위험요소 제거 당부

 

창문 블라인드 줄로 인한 아동 질식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이들을 보고있을 때마저도 일어난다.

연방보건부는 창문 블라인드에 관한 수정규정을 16일(금)자로 내 놓았다.

창무 블라인드의 길이를 조정하는 끈에 의한 아동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1980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연방보건부에 69건의 사고가 보고됐다. 이중 40건은 사망했으며, 22건은 부상을 입었고, 7건은 다행이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또 매년 평균 1명 이상의 아동이 블라인드 줄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겼을 경우, 15초 내애 의식 불명이 될 수 있으며, 4분동안 산소공급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심각한 뇌 손상을 입는다.

연방보건부가 새롭게 제정한 창문 블라인드 줄에 관한 규정을 보면,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줄의 길이와 고리 사이즈에 제한을 두었다. 또한 긴 줄 또는 큰 고리가 있는 제품들은 마트에서 수거하라고 경고했다.

보건부는 부모와 양육자들에게 아이들이 지내는 방을 시작으로 가능한 블라인드를 교체하라고 당부했으며, 바로 실행이 어렵다면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도록 묶거나 올려두는 등 안전 팁을 따르라고 요청했다.

이번 수정된 규정들은 75일의 협의기간인 8월 31일까지 연방보건부에 평가 및 피드백 등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안슬기 수습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922건 1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비만 부모 자녀, 비만될 확률 2배 높아
부모의 신체활동이 자녀들에게 큰 영향 미쳐 2030년 성인 비만 인구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은 부모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통계청은 '부모-아동간의 신체 활동 및 체중 및 체질량지수에 대한 상관 관계(Pa
06-21
캐나다 회계, 광고, 컨설팅, 엔지니어링 산업 성장 전망
 고용 및 부동산 산업은 완화 유가 인상과 일자리 창출 덕 올해 국제유가가 회복되고 캐나다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혜택을 받는 산업과 안정기로 들어서는 산업이 나누어질 것으로 보인다.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산업별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할 산업과
06-20
캐나다 창문 블라인드 줄 아동 질식사고 주의
15초 내에 의식불명, 4분 내에 심각한 뇌 손상아이들 방부터 사전에 위험요소 제거 당부 창문 블라인드 줄로 인한 아동 질식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이들을 보고있을 때마저도 일어난다.연방보건부는 창문 블라인드에 관한 수정규정을 16일(금)자로 내 놓았다
06-20
캐나다 4월 한인 방문객 전달대비 18.5% 증가
4월 캐나다를 찾은 총 외국인 수가 전달 대비 2.9% 증가한 가운데 한인 방문객 증가율이 12개 주요 유입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방문객 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은 총 2만 8,000명이었다. 이는 전달 2만 4,000명에 비해
06-20
캐나다 올해만 캐나다인 20만 6,000명 이상 암진단 추산
암, 평생 2명 1명 꼴 진단, 4명 중 1명 사망금연이 남성 폐암 진단률과 사망률 크게 낮춰 고령화 사회로 들어가면서 점차 암으로 진단받고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캐나다 암학회(Canadian Cancer Society)은 20일(
06-20
캐나다 올해 식품물가 3-4% 상승 예상
육류 7-9% 급등 하며 시장바구니 부담 주도연방통계청 식품물가 하락과 상충되는 결과 연방통계청이 작년과 올해 초 식품물가가 하락했다고 발표해 소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가운데, 실제는 식품물가가 올랐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댈하우지 대학교의 실
06-19
캐나다 간호사, 가장 신뢰 받는 직업
캐나다인 5명 중 4명 이상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군으로 간호사, 의사, 과학자, 농부, 수의사, 건축가, 교사, 엔지니어, 회계사, 치과의사가 뽑혔다.인사이트 웨스트(Insights West)가 신뢰할 수 있는 직업군에 대한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간
06-16
캐나다 황치열, 8월 캐나다 찾는다
 8월 11-12일 이틀 간 토론토 메시홀(Massey Hall)에서 공연  훈훈한 외모에 파워플한 가창력을 소유한 황치열이 캐나다를 찾는다.KPOPME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치열은 8월 11일, 12일 이틀 간 토론토 메시홀(Massey
06-16
캐나다 아그로푸 사 우유 리콜 사태 발생
건강에 유해한 불순물 함유가 원인 퀘벡에 연고한 유제품 제조업체인 아그로푸(Agropur)가 '건강에 유해한 불순물 함유'를 이유로 세 종류의 우유 제품을 리콜했다. 해당 제품들은 BC주에도 유통되고 있는 것들로 아일랜드 팜(Island Farms),
06-16
캐나다 글로벌 혁신지수, 캐나다 18위-한국11위
  코넬 대학교, 세계지적재산기구(WIPO), 그리고 INSEAD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 GII) 2017에서 캐나다가 18위, 한국이 11위에 기록됐다.올해로 10번째 발표되는 GII 130개
06-15
캐나다 BC주, 이민자와 타주전입자 증가 전국 최고
4월 1일, 캐나다 총 인구 36,591,241명 이민자, 유일한 캐나다 인구감소 해결사  캐나다 인구가 미약하게나마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수준으 이민자가 캐나다 땅을 밟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
06-15
캐나다 UNICEF, 캐나다 어린이 복지 선진국 중하위
41개 부자나라 중 종합순위 25위한국, 유럽복지 국가 제외시 1등 캐나다가 어린이나 청소년 복지 부문에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UNICEF(유엔아동기금) 캐나다는 14일(수)자로 'Report Card 14: Buildi
06-15
캐나다 종교에 대한 인식 부정적으로 변해
종교에 대한 캐나다인의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입소스 리드(Ipsos Reid)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과반의 응답자가 '종교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끼친다'고 답했다. 2011년에 이루어진 같
06-14
캐나다 주거용 건축자재 수요 증가
인구 증가, 저금리 등으로 주택시장 활황… 친환경적인 정책 추진으로 녹색 건축자재 성장 전망 코트라 토론토무역관은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 의 자료를 근거로 캐나다 주거용 건축자제에 관련된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6-13
캐나다 무슬림 여성 대상 증오범죄 증가세
2015년 전년 대비 5% 증오범죄 증가밴쿠버 인구 10만명 4.6건, 10위 차지 유럽 지역의 테러와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만행이 일상화 되면서 캐나다에서 이들 무슬림이나 서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도 늘어났다.연방통계청이 13일(화
06-13
캐나다 패스트푸드점 아침메뉴 온종일 먹어
A&W의 대표적인 아침메뉴인 베이컨앤에그와 브렉퍼스트 랩 (사진= A&W) 캐나다인들은 패스트 푸드점의 아침 식사 메뉴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종일 먹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패스트푸드점의 아침메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캐나다인이
06-12
캐나다 BC주 고용률 꾸준히 상승
   반면, 캐나다 실업률 상승해 올 5월, 캐나다의 고용 인구가 증가한 반면 노동 시장의 인구 또한 늘어나 실업률이 0.1% 상승해 6.6%를 기록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관련 통계에 따르면 정규직(풀타임) 일자리가 7만
06-12
캐나다 연방, 개인병원 보험료 이중청구 조사
  연방정부가 개인병원의 보험료 이중청구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BC주에서 일명 '더블디핑(Double-Dipping)'이라 불리는 치료비 이중청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캐나다에서 의료는 공공 서비스이지만 개인병
06-12
캐나다 연방-주정부 육아보조 프로그램 70억 추가 합의
주정부 일반 예산 목적으로 사용 불가 BC주의 육아보조 프로그램 및 아동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장-이브 듀클로(Jean-Yves Duclos) 연방 아동가족부 장관은 캐나다의 보육 향
06-12
캐나다 캐나다 처방전 약값 세계 2위
 UBC, 7개 유럽국가와 호주, 뉴질랜드와 비교 연방정부가 제약회사와 포괄적 협상할 필요 캐나다의 약값이 세계적으로 가장 비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UBC 공중보건대학 스티븐 모건(Steven Morgan) 교수는 2015년 기준으로 캐나다
06-12
캐나다 한-알버타 새로운 협력 기회 창출
2017 한-알버타 에너지 포럼 개최  지난 9일(금) 캘거리 McDougall Center에서 주밴쿠버총영사관, 주캐나다대사관, 알버타 주정부 경제통상부 공동 주최로 2017 한-알버타 에너지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맹
06-12
캐나다 한-캐나다 나노 분야 협력 본격 추진
캐나다 국립 나노기술연구소 등 나노코리아 2017 참가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가 한국과 캐나다 간 나노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에 앞장선다.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CKFTA) 발효된지 3년을 맞이해 ‘나노코리아 2017’ 전시회를 통해 양국 간 나
06-12
캐나다 올해 세금해방일은 6월 9일
연초부터 해방일까지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 날BC주 6월 4일로 조세부담이 적은 주로 기록 캐나다 국민들이 반년 가깝게 세금을 내기 위해 일을 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프레이져연구소는 9일(금)자로 올해 세금해방일(Tax Freedom D
06-09
캐나다 요고(Iögo) 요거트 제품들 자발적 리콜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가 요고(Iögo) 브랜드의 요거트 드링크 제품들의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원인은 '음료 안에서 플라스틱 자제가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제조사인 얼
06-08
캐나다 CKIFG,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 진행
지난 6일, 오타와-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CKIFG)와 캐한협회(CKS)가 제6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6일(목) 오타와-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 (CKIFG) 와 캐한협회(CKS)가 공동 주최 한 제6회 캐나다
06-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