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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렌트비 고공행진 이어가

표영태 기자 입력17-06-30 09:37 수정 17-06-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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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매퍼의 6월 렌트 관련 통계 자료

 

평균 렌트비 1베드룸 1,950달러, 2베드룸 3,150달러 

 

전국에서 밴쿠버가 집값 뿐만 아니라 렌트비도 가장 비싸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오히려 렌트비 통계 발표로 렌트비 상승을 부추길 수도 있어 보인다.

매달 캐나다 주요 도시의 렌트비 가격 통계를 발표하는 패드매퍼(PadMapper)의 6월 렌트비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의 1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1,950달러이며 2베드룸은 3,150달러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1베드룸은 0.5% 상승한 반면 2베드룸은 2.8% 하락했다.

연간으로 보면 1베드룸은 7.1% 상승한 반면 2베드룸은 0.9% 하락했다.

토론토는 1베드룸의 경우 2.3%가 상승해 1,790달러를 2베드룸은 2.2%가 상승해 2.300달러를 기록했다.

두 도시의 렌트비만을 볼 때 1베드룸 렌트 비해 2베드룸의 렌트비 격차는 크게 나고 있다.

그런데  패드매퍼에 올라온 밴쿠버 지역의 렌트 물건들을 보면 에어비앤비와 가구가 갖추어진 임대 물건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반면 크레이그리스트에는 패드매퍼의 평균 가격보다 낮은 물건들이 더 많다.

크레이그리스의 6월 30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1베드룸 렌트 물건 중 1,950달러 이하는 1852건인 반면 그 이상은 940건으로 2배 차이가 난다. 

하지만 비슷한 시간 패드패퍼는 125건대 309건으로 평균가격보다 비싼 물건이 2배 이상 많게 나타났다.

결국 물건 수가 많은 크레이그리스트에 비해 물건이 작은 패드매퍼가 오히려 통계 가격을 통해 오히려 렌트비 가격만 부추기며 시장질서를 교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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