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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아직도 갈 길 먼 양성 평등

이지연 기자 입력17-07-05 20:59 수정 17-07-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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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소스 리드(Ipsos Reid)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캐나다의 양성 평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 과반인 61% '지난 25 동안 캐나다의 양성 평등이 매우 발전했다' 답한 것이다. 지역 별로는 BC 주와 온타리오가 65% 가장 높았으며, 앨버타라 50% 가장 낮았다.

캐나다에서 여성이 남성을 앞서고 있는 분야로는 고등 교육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현재 캐나다 대학 재학생들 60% 여성이며, 40% 남성이기 때문이다. 캐나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82%, 80년대의 65%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아직 길이 멀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여성의 절반이 성차별이나 성폭력을 겪고 있는 것과 여성의 평균 소득이 남성 평균 소득의 74% 뿐이 못미친다는 등이 지적받는다. 다양한 형태의 '무임금 노동' 투자하는 시간은 여성이 남성의 배에 달한다.

 

양성 평등을 논할 고려되는 사항 하나는 사회 지도층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과 지위다. 지난 2015 기준으로 캐나다에는 710개의 상장 기업들이 있다. 여성이 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12%이며, 여성이 이사회의 과반을 차지하는 기업은 5%. 그리고 여성 이사가 사람 있는 기업은 29%. 대다수의 기업들은 이사회에 여성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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