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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CP 레일 사, 아뷰터스 코리도어 두고 계속 강경한 입장

기자 입력14-07-28 14:21 수정 14-07-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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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주정부 반대에도 "31일(목)까지 모든 산책로와 정원 정리되어야"


CP 레일 사와 밴쿠버 시 사이의 갈등에 결국 주정부가 개입했다. 

CP 레일 사는 2001년 이 후 열차가 다니지 않은 아뷰터스 코리도어(Arbutus Corridor) 지역의 레일 트랙에 다시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이를 반대하는 밴쿠버 시는 이 곳의 부지를 매입하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주정부를 대표해 CP 레일 사와 대화에 나선 밴쿠버 포인트그레이(Vancouver-Point Grey) 지역을 대변하는 주정부 의원 데이비드 에비(David Eby)가 CP 레일 사의 태도에 우려를 표했다.

에비는 “이미 트랙 주변의 산책로를 정리 중이며 지역 사회에 7월 31일(목)까지 트랙과 가까운 정원들을 정리해 줄 것을 통보한 CP 레일 측에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CP 레일 측은 이 부지가 사유지임을 강조하며 이 곳을 산책로로 사용하는 주민들은 ‘무단 침입자’나 다름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에비는 “CP 레일 사가 과거에는 무척 융통성있는 기업 이었음”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에서도 올 해 열차를 다시 운행하겠다고 발표하기 이전까지 좋은 평판을 얻고 있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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